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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국고채입찰 7.2조, 교환 0.5조..30년비중 경쟁물량비 13.2% 역대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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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1.8조 5년 1.1조 5년선매출 0.7조 10년 1.9조 20년 0.75조 30년 0.95조

[뉴스핌=김남현 기자] 2016년 첫 국고채 경쟁입찰인 1월 물량이 이달보다 3500억원 증가한 7조2000억원으로 결정됐다. 교환도 물가채와 5년물을 중심으로 5000억원으로 실시된다.

특히 최근 수급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고30년물에 대한 발행이 늘었다. 9500억원으로 지난 11월 경쟁입찰물량과는 같지만 전체 경쟁입찰물량 대비 비중으로는 13.2%에 달해 30년물이 처음 나온 2012년 9월 이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1500억원 규모로 비경쟁인수 물량을 늘린 30년물 스트립용 2500억원까지 합치면 초장기물 수요부족은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가 24일 발표한 ‘1월 국고채 발행계획’ 자료에 따르면 1월 종목별 경쟁입찰 물량은 3년물이 1조8000억원, 5년물이 1조8000억원(지표물 1조1000억원, 선매출 7000억원), 10년물이 1조9000억원, 20년물이 7500억원, 30년물이 9500억원이다. 이달 경쟁입찰물량과 비교하면 3년물과 10년물, 30년물이 각각 1000억원, 20년물이 500억원 증가한 것이다. 반면 5년물은 이달과 같다.

이에 따라 경쟁입찰물량중 비중은 3년물과 5년물이 각각 25%, 10년물이 26.4%, 20년물이 10.4%, 30년물이 13.2%를 차지했다. 30년물의 경우 경쟁입찰물량 대비 비중으로는 역대 최대치다.

아울러 추가경정예산으로 5~35%로 늘었던 비경쟁인수 물량도 기존 5~30% 범위내로 되돌림했다.

1월13일에는 물가채에 대한 국고10년 15-8 교환 1000억원이 진행된다. 매입대상 종목은 물가채 7-2와 10-4, 11-4, 13-4다. 20일에는 국고5년 15-4에 대한 4000억원 규모 교환도 이뤄진다. 매입대상 종목은 2017년 9월부터 2018년 9월까지 만기도래 종목인 국고5년 12-4와 국고10년 7-6, 국고5년 13-1과 13-5, 국고10년 8-5다.

기재부 관계자는 “연간 국고채 발행계획에 따라 월별 균등 발행 기조 방침을 따른 것이다. 예측가능했던 수준으로 편성했다”며 “30년 스트립채 비경쟁인수 물량이 늘어난 것 외에는 특이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국고5년 교환도 만기분산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고채 조기상환(바이백은)은 연초라는 특성상 없는 상황이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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