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한중 최초의 대중문화 콘텐츠 교류 협력 모델인 ‘국제 예술 플랫폼’이 지난달 31일 정식 출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한국 NSD엔터테인먼트(대표 양찬우)는 이날 베이징에서 KP커뮤니케이션(대표 신동환), 중국 국제문화미디어(주)와 공동으로 ‘국제 예술 플랫폼’출범식을 갖고 대중 문화 콘텐츠를 공동 개발 제작 유통하기로 했다.
국제 예술 플랫폼은 또한 한중 양국 연예인의 쌍방향 활동을 지원하며, 한국 연예인이 출연하는 중국인 타깃의 방송 제작, 웹 드라마와 영화 공동 제작, 인터넷 방송 콘텐츠 개발 운영 및 송출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 NSD엔터테인먼트와 KP커뮤니케이션, 중국 국제문화미디어는 지난 1월 31일 베이징 동방미디어 센터 M극장에서 한중대중문화 협력모델인 '국제예술 플랫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개시했다. |
‘국제 예술 플랫폼’의 첫 공동 제작 콘텐츠는 웹드라마 ‘줘지얜투안(捉奸团 사립탐정단)으로, ‘자체발광 그녀’에서 연기를 인정받은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승효빈이 여주인공에 캐스팅되었다. 또 중국의 라이징 스타인 조예동이 함께 출연한다. 이 드라마는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한국과 중국에서 5부작으로 제작 송출된다.
‘플랫폼’ 출범식에는 NSD엔터테인먼트 양찬우 대표, KP커뮤니케이션 신동환 대표, 신윤식 국장과 중국 국제문화미디어(주) 혁평 대표를 비롯해 한중 양국 출연 배우와 주요 언론사 기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인기 걸그룹 배드키즈의 축하 공연도 함께 열렸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