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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V10 지원금 8만원 늘려…'요금할인'보다 유리

기사입력 : 2016년02월04일 08:19

최종수정 : 2016년02월04일 08:19

G2 지원금 최대 53.5만원

[뉴스핌=심지혜 기자] LG유플러스가 LG전자의 전략폰 V10 지원금을 중저가 요금제를 중심으로 확대했다.

4일 LG유플러스는 출고가 79만9700원인 V10의 지원금을 8만원 가량 상향 조정했다. 지원금은 2만9900원 요금제에서 21만1000원 5만9900원 요금제에서 29만6000원으로 책정됐다. 10만원대 요금제에서는 33만원으로 이전과 동일하다.

이에 따라 4만원대 이하 요금제 이용자들은 지원금에 상응하는 '20%요금할인'보다 단말기 지원금을 받는 것이 유리해졌다. 

SK텔레콤 또한 출시된 지 15개월 이상 된 모델을 중심으로 지원금을 조정했다. 이에 10만원대 요금제 기준으로 LG전자의 G2 지원금은 53만5000원, 출고가 64만3500원의 뷰3에는 64만원의 지원금이 책정됐다. 3500원에 살 수 있다는 의미다.

같은 요금제 기준으로 중저가 모델인 삼성전자의 J5와 LG전자의 밴드플레이도 각각 23만원, 29만7000원으로 지원금이 책정됐다. 

LG유플러스 지원금 변동 사항. <사진=LG유플러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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