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대구·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해외서 잇단 러브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박 대통령, 10일 대구센터 방문..청년일자리 창출 당부

[뉴스핌=김선엽 기자] 대구와 경북의 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 경북센터)의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들이 혁신적 아이디어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해외 기업으로부터 직접 투자를 받는가 하면 주요 선진국 기업들과 대규모 수출 계약을 협의 중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대구센터를 방문해 혁신 기술을 선보인 기업들을 격려하고 아울러 창업·중소기업 뿐 아니라, 대기업에게도 혁신센터가 '오픈이노베이션(open-innovation) 플랫폼'으로 기능하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 C-Lab 2기 삼쩜일사, 5.6만달러 해외투자 유치

이날 미래부에 따르면 대구센터 C-Lab 3기인 ㈜솔티드벤처는 신발에 센서를 넣어 운동시 발에 가해지는 압력 등 신체 정보를 수집하여 제공함으로써 정확한 자세로 운동하도록 돕는 스마트신발 제조 기업이다.

C-LAB 2기 ㈜삼쩜일사<사진=미래부>

삼성전자 최초의 스핀오프 기업으로 사내벤처공모전에 응모한 1100개팀 중, Top5에 선정되어 2015년 창업하였고, 대구센터에 입주하여 사업화 지원을 받으며 제 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스페인에서 열린 'MWC 2016'에 참가하여 전 세계 50개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고 “골프스윙 자세를 교정해주는 스마트 신발”로 현지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기도 했다.

솔티드벤처는 올해 제품을 출시하고 대구센터 및 삼성과 협력하여 세계시장에도 출사표를 던질 계획이다.

C-Lab 2기 졸업기업인 ㈜삼쩜일사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 종이로봇 장난감을 만드는 기업으로 총 600개 기업이 참가한 MWC2016 4YFN(피칭프로그램)에서 한국기업으로는 유일하게 Finalist(최종 8인)로 선정된 바 있다.

2015년 해외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 등을 통해 약 5만6000달러의 해외투자를 유치했고 국내 크라우드 펀딩도 준비하고 있다.

삼쩜일사는 대구 혁신센터로부터 시제품 제작, 투자유치, 마케팅·홍보 등의 지원을 받으며, 2016 CES․MWC에서의 큰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인기 어린이 애니메이션‘라바’와도 협업하여 로봇 캐릭터 상품을 출시, 상품성과 인지도를 더욱 제고할 예정이다.

현재 미국과 유럽 유통사와 수출 협의 중이며 러시아(Skolkovo), 영국(Parragon Books Ltd)으로부터도 판매 제안을 받고 있다.

◆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 1.5년 동안 110억원 투자유치 성공

C-Lab 2기 졸업기업인 ㈜마이크로코어는 재봉기의 핵심부품인 밑실 공급장치(MC Hook)를 만드는 기업으로, 2015년 대구센터의 창의아이디어공모전을 통해 발굴, 창업하였다.

일본 업체가 70년 이상 기술을 독점하고 있는 기존 나선형 바느질 재봉밑실 장치를 대체하여 주름이 적고 매듭이 쉽게 풀리지 않아 견고하며, 작업 안전도가 향상된 체인형 바느질로 바꾸는 'K-stitch 바느질' 밑실장치 기술을 개발하여 사업화 중이다.

대구센터는 시제품 제작, 투자 유치, 정부 R&D 지원사업 연계, 박람회 참여를 통한 제품 홍보 기회 제공 등 체계적 지원을 제공중이며, 마이크로코어는 이를 바탕으로 적정 가격과 품질이 보장되는 양산 시스템 갖추기에 박차를 가하며 투자사와 연계하여 중국 봉제공장 진출도 논의중이다.

마이크로코어는 220년 재봉기 역사에 처음 구현되는 새로운 바느질 기술을 바탕으로 매년 약 6000만개, 1조2000억원의 교체 수요가 있는 산업용 재봉틀 시장의 판도를 바꾸며, 대구지역의 전통 산업인 섬유·의류 제조업이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재도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C-Lab 3기 입주기업인 ㈜러셔는 미끄럼 방지 타이어 패턴을 밑창에 적용한 구두를 제작하는 기업으로 역대 대통령의 구두를 직접 제작한 제화 명인과 20대 청년기업가가 협력하여 창업하였으나 전문 기술력과 자금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다 대구센터의 기술 멘토링 및 삼성벤처 투자의 5000만원 펀드 지원을 받아서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현재 타이어 기술의 접목, 부츠 기능이 가능한 일반구두 개발 등 창조적 아이디어를 제품에 접목하고, 2개 사이즈를 무료 배송하여 꼭 맞는 사이즈를 구매할 수 있는 차별화된 온라인 마케팅을 기획하고 있으며, C-LAB 졸업기업인 이대공, 아트쉐어의 온·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하여 유통망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 1.5년 동안 110억원 투자유치 성공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4년 9월 출범 이후 창업·중소기업 지원 134개사, 투자유치 110.5억원, 창업기업의 신규채용 53명 및 매출증가 53억원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대표적 창업 보육 프로그램인 ‘C-LAB’(Creative-Lab)은 2014년 12월 1기를 공모한 이후 현재 3기를 운영 중으로 지금까지 4290개 팀 중 49개팀을 선발하여 6개월간 입주공간․멘토링·투자·판로개척 등을 집중 지원하였다.

올해 11월에는 삼성의 지원을 받아 연간 150개 스타트업을 보육할 수 있는 ’대구창조경제단지‘ 조성을 완료․이전하여 남부권의 대표적인 창조경제 생태계 거점으로써 창업․혁신 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경북센터 역시 2014년 12월 출범 이후 창업·중소기업 지원 211개사, 투자유치 79억원, 창업기업의 신규채용 22명 및 매출증가 20억원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현재까지 145개 기업에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지원하여 생산성 139% 향상․불량률이 77% 감소 등 연 504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기록했다.

작업환경 개선 사업인 '공장새마을 운동'도 병행 추진하여 현재까지 15개 기업에 도입, 3D작업장에서 탈피하여 젊은 인력 신규 고용 등의 성과를 이뤘다.

2017년까지 경북지역 400개 포함, 전국 1000개 기업에 스마트 팩토리를 보급하고 2015년 12월부터 운영 중인 스마트팩토리아카데미에서 연간 1000여명의 스마트팩토리 운용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전통 제조기업의 업종전환, 고도화 등을 이루고 ICT 신기술에 기반한 제조업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오늘 결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 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결론이 24일 나온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이날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 분할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기일을 연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 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결론이 24일 나온다. 사진은 최 회장(왼쪽)과 노 관장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재산 분할 파기환송심 2차 변론기일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앞서 재판부는 지난 6월 26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 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2회 변론 기일을 열어 변론을 종결하고, 선고 기일을 이날 오후 2시로 지정했다. 핵심 쟁점은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의 재산 분할 대상 여부와 재산 가액 산정 기준 시점이다. 재산 분할 기준 시점을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 16일로 볼지, 현재 진행 중인 파기환송심의 변론 종결일로 볼지에 따라 재산 분할 규모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사실심 변론 종결 당시 SK 주가는 약 16만 원으로 최 회장 보유 지분 가치는 약 2조 700억 원 수준이었다. 그러나 최근 주가가 60만 원 안팎까지 오르면서 지분 가치도 크게 증가했다. 2022년 1심은 최 회장의 SK 지분을 재산 분할 대상에서 제외하고 노 관장에게 위자료 1억 원과 재산 분할금 665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반면 2심은 위자료를 20억 원, 재산 분할금을 1조 3808억 원으로 대폭 늘렸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으로 추정되는 300억 원이 최종현 선대 회장에게 유입돼 SK그룹 성장의 종잣돈이 됐다고 판단하면서 SK 주식 등을 최 회장의 특유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봤다. 그러나 대법원은 지난해 10월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인 만큼 설령 SK에 유입됐더라도 이를 노 관장의 재산 형성 기여로 인정할 수 없다며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다만 위자료 20억 원을 인정한 부분은 상고를 기각해 그대로 확정됐다. pmk1459@newspim.com 2026-07-24 06:02
사진
인텔, 분기 실적·3분기 전망 예상 상회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23일 로이터통신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텔이 23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컴퓨팅 인프라 확충으로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수요가 강할 것으로 보고, 시장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 전망을 내놨다.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 중이다.  인텔은 3분기 매출이 158억~16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LSEG 집계 기준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인 151억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8센트로 전망해, 시장 예상치 27센트를 크게 상회했다. 인텔.[이미지=로이터 뉴스핌] 2026.07.24 mj72284@newspim.com 6월 27일 종료된 2분기 실적도 예상을 뛰어넘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4% 늘어난 161억3000만 달러, 조정 EPS는 42센트를 기록했다. 시장은 144억2000만 달러의 매출액과, 21센트의 EPS를 예상했었다.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41.8%로 예상치(38.8%)를 웃돌았다. 인텔은 자율 에이전트가 사용자를 대신해 컴퓨터 코딩 같은 작업을 수행하는 이른바 '에이전틱 AI' 붐의 수혜를 보고 있다. AI 에이전트로의 전환은 데이터센터 CPU 수요를 되살렸다. 인텔 경영진은 올해 초 이런 수요 급증이 예상 밖이었으며, 수요가 회사의 CPU 생산 능력을 앞질렀다고 밝힌 바 있다. 인텔의 주가는 이날 오후 4시 5분 시간 외 거래에서 8.68% 급등한 108.93달러를 가리켰다. 주가는 반도체주 전반의 매도세 속에 지난 6월 22일 사상 최고 종가 대비 25% 넘게 떨어진 상태다. 다만 올해 들어서는 여전히 170% 넘게 오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데이비드 진스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수요 호조에 힘입어 올해 설비투자 전망치를 기존 18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에도 설비투자가 의미 있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사업 성장 기회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진스너 CFO는 인텔이 데이터센터 CPU와 XPU로 불리는 특수 반도체에 대해 고객사들과 다양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5년이며, 일부는 물량과 가격을 모두 약정하고 일부는 물량만 약정하는 형태다. 다만 그는 지출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스너 CFO는 또 인텔이 약 300억 달러의 현금과 100억 달러 규모의 신용 한도를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현재 승인되지는 않았지만 주식 발행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그럴 가능성을 놓치지는 않겠다"며 "다만 현시점에 구체적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인텔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AI 붐의 첫 국면을 장악하는 동안 뒤처졌으나,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가 경영 정상화를 이끌고 있다. 인텔 재기 전략의 핵심은 위탁생산(파운드리) 사업이다. 이 부문은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를 차세대 14A 공정 고객사로 확보해 '테라팹' AI 반도체 프로젝트를 맡게 되면서 대형 고객 유치 노력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지난 4월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애플이 인텔과 프로세서를 생산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하면서 또 다른 대형 수주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다만 양사 모두 이 계약을 확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AI 가속기 시장을 지배하는 엔비디아도 '베라' 프로세서로 CPU 시장에 이례적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아마존과 알파벳 같은 빅테크 기업들도 Arm 기반 자체 CPU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6-07-24 05: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