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삼성카드 "서초사옥 안 간다"..태평로 본관 연말까지 임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타 금융계열사와 시너지 크지 않다"...삼성전자 서울인력과 같이 사용

[편집자] 이 기사는 03월 10일 오후 2시48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전선형 김연순 기자] 서울 서초사옥으로 이전을 준비하고 있는 삼성생명·증권 등과 달리 삼성카드는 서울 태평로 본관에 남기로 했다. 본관 소유주인 삼성생명과 올 연말까지 임대차 게약을 체결한 상태다. 

서울 태평로 삼성카드 사옥 전경. <사진=삼성카드>

10일 재계와 금융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사초사옥으로 이전하지 않고 중구 태평로 본관(삼성카드 사옥)에 잔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이번에 삼성전자가 경기도 수원으로 이전하면서 최소한의 서울인력을 남겨뒀다”며 “그 인력이 태평로 본관으로 이전하고, 삼성카드와 건물을 같이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금융권 관계자는 "그룹에서는 카드가 다른 금융계열사와 시너지 효과가 낮다고 보는 것 같다"며 "매각에 대한 변수도 남아있는 상태라 서초사옥 이전을 보류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서울인력은 홍보와 IR, 그리고 일부 연구인력 등 150여명 정도다. 이들은 본관 9층에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

태평로 본관은 지상 28개층 건물로 이중 삼성카드가 20~27층을 사용 중이다. 나머지 층은 삼성증권‧물산‧웰스토리와 강북삼성병원 등이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

특히 삼성카드는 지난해말 본관 건물주인 삼성생명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며, 1년간 임대가 연장된 상태다. 임대차 계약은 2016년 1월1일부터 2016년 12월31일까지다.

이에 삼성카드 관계자는 “서초사옥 이전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임대차 계약을 체결됐더라도 임대인의 의견에 따라 중도에 이전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삼성카드의 서초사옥 이전 제외이유를 '매각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라는 의견을 내기도 한다. 하지만 현재로써는 매각가능성이 상당히 낮다는 게 금융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한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삼성생명의 지분 취득 이후에도 매각이슈는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며 “다만, 최근 삼성카드가 SC은행과 제휴하는 등 오히려 양적 성장을 추구하고 있어 일반적으로 매각을 고려하는 회사로 보긴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또 지난달 삼성전자가 가지고 있던 삼성카드 주식 전량을 삼성생명에 매각하며 지분정리를 했는데, 이후 무리하게 지분매각을 추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금융계열사 서초사옥 이동이 결정되면서 삼성생명은 오랫동안 본사로 사용해오던 태평로 본사 건물을 지난달 부영그룹에 매각했다. 삼성생명은 빠르면 오는 6월 늦어도 3분기(9월) 내에 이사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화재는 시청 본사건물 처리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태지만 올 하반기 이후 이전할 것으로 점쳐진다. 삼성증권의 서초사옥 입주도 하반기로 예상된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