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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7', 국내·미국 초기판매 평가 온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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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간 "국내 출발 좋다" vs. 퍼시픽크레스트 "미국 반응 부진"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삼성전자(종목코드:005930)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7'에 대해 해외 투자은행이 엇갈린 반응을 내놓았다.

15일 자 배런스(Barron's)에 따르면 JP모간은 갤러리S7의 "출발이 좋다"고 평가한 반면 퍼시픽 크레스트는 "비틀거리고 있다(stumble)"며 부정적 의견을 내놓았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JP모간은 갤럭시S7이 출시 후 매출 전망이 양호한 흐름이라며 지난해 S6보다 더 낫다는 의견이다.

박정준(JJ Park) 연구원은 한국에서는 갤럭시 S7시리즈가 출시 단 이틀 만에 판매량이 10만대를 넘어섰고, 이 중 엣지는 4만대가 팔리는 등 출발이 좋다고 평가했다.

다소 잠잠한 스마트폰 시장에서 낮아진 시장 전망을 감안하면 출하량과 관련한 긍정적 소식이 조금만 들려오더라도 삼성 주가에는 호재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의 첫 분기 판매량이 900만대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작년 갤럭시S6가 첫 분기에 기록한 판매량의 3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박 연구원은 올해 갤럭시S7 모델이 4000만대정도 팔려 삼성전자가 안정적 수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며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제시했다.

반대로 퍼시픽크레스트 반도체 애널리스트 존 빈은 미국 통신사들의 반응을 보면 갤럭시 S7 판매는 예상보다 부진한 분위기라고 지적했다.

그는 AT&T와 T모바일, 스프린트 등이 갤럭시S7모델 출시에 맞춰 다양한 프로모션들을 제시했음에도 초반 수요가 실망스러운 수준이라며 조사매장 중 재고가 바닥난 곳이 얼마 없었고 대부분은 재고가 충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빈 애널리스트는 재고자산이 팔리는 시간을 일(day) 단위로 표시한 재고자산 회전일수(DOI)도 갤럭시 이전 모델들에 비해 S7이 더 길다는 점도 판매 부진 우려를 더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DOI가 길수록 재고가 잘 팔리지 않아 창고에 쌓여있는 시간이 더 길어짐을 의미한다.

한국시간 기준 16일 오후 12시29분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125만9000원으로 전날보다 0.48% 상승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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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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