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최고위 '김무성' vs '공관위' 이한구…새누리 갈등 최고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한구, 김무성 반격에 1분 만에 재반격…주호영 재의 거부

[뉴스핌=김나래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6일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주도한 공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공천에서 탈락한 주호영(대구 수성을) 의원의 재의를 요청했다. 그러나 김 대표의 발언이 끝나자마자 이한구 위원장은 즉각 재의를 거부했다.

공천 결과를 놓고 김 대표와 이 위원장이 격렬하게 대립하면서 친박(친박근혜)과 비박(비박근혜) 간 계파 갈등도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대표실에서 공천관리위원회에 대해 공천에서 배제된 이재오, 주호영 의원 등 단수 추천 11곳 중 7개 지역을 보류, 재심사를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대표실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공관위 결정 사항에 대한 의결이 있었다"고 주요 내용을 설명하면서 전날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7차 공천결과 발표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우선 김 대표는 "경선 25개 지역은 이의 없이 의결됐지만 단수추천 11개 지역 중 7개 지역을 보류했다"고 밝혔다. 또 "우선추천지역 역시 1곳만 의결하고 1곳은 보류, 1곳은 공관위에 재의 요청을 했다"고 덧붙였다.

공관위 결정의 보류 이유에 대해선 "당헌·당규 위배사항, 국민공천제 취지에 반하는 전략공천 선택 때문"이라며 "오늘 최고위원회의는 정회 상태에 있지만 재개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특히 공천에서 탈락한 대구 수성을의 주호영 의원과 친이계 좌장인 서울 은평을의 이재오 의원의 공천 탈락을 문제 삼았다.

주 의원과 관련해선 "세월호 사고 수습, 공무원연금 개혁, 테러방지법 통과, 선진화법 위험 심판 등 누구도 나서기 어려운 일을 솔선수범해 온 분"이라며 "당 불교계 소통 창로 전국 선거 때마다 큰 역할을 했다. 최고위원 모두의 뜻을 모아 재의를 결정했다. 공관위에서 다시 논의해서 최고위로 보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현역의원 경선참여 기회 박탈은 문제가 있다. 이재오 의원의 경우 당 정체성과 맞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원내대표를 두 번 했고 김대중·노무현 정권 때 가장 앞장서서 싸워 왔던 대표적 인물"이라며 "당에서 다섯 번씩이나 공천해서 당선된 사람을 정체성에 맞지 않는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표의 발언이 끝나자 마자 이한구 위원장은 주호영 의원에 대한 재의 요구를 단칼에 거부했다.

이 위원장은 김무성 대표의 발언이 끝난 지 1분도 채 지나지 않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주 의원의 공천 탈락 사실을 발표해 버렸다.

이 위원장은 "최고위에서 재의를 요구한 지역에 대해 공관위에서 논의한 결과 재의 요구를 반려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당헌당규에 따라 공관위가 최고위의 재의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그대로 공천 결과는 확정된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韓 긴급구호대 네팔로...실종자 수색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네팔 홍수 현장에서 피해자 수색과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네팔로 출발했다. 외교부는 KDRT 대원들과 구조 장비 등을 실은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가 이날 자정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이륙해 네팔 카트만두로 향했다고 밝혔다. 네팔 홍수 피해자 수색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새벽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02 KDRT는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구호대장으로 외교부 3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 4명, 소방청 37명 등 총 44명으로 구성됐다. 공군 수송기에는 고해상도 드론과 매몰자 음향·영상 탐지기, 열화상 탐지기, 수중펌프, 급류 구조 및 수목·토석 제거 장비 등과 함께 구조견 5마리도 실렸다. 이번 KDRT 파견은 네팔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약 10일간 피해 지역에서 실종된 한국인 9명을 포함한 피해자 수색·구조 활동을 수행한다. KDRT는 이날 오전 카트만두에 도착해 네팔 정부 관계자 및 정부합동 신속대응팀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수색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서울공항에서 출발하는 KDRT 대원들을 격려하고, 수색·구조 임무 수행 과정에서 대원 개개인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KDRT는 대규모 해외재난 발생 시 재난구호와 인명구조, 의료구호 등 피해국 지원을 위해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구호대다. KDRT는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구호활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11번 해외에 파견됐으며 이번이 12번째다. 한편, 실종된 한국인 9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는 신속대응팀은 전날 네팔 육군과 사고 지역 일대에서 합동 수색을 실시했으나 이들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는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opento@newspim.com 2026-09-02 06:05
사진
FT "韓 장금상선 소유 유조선 피격"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공언하는 가운데, 한국 해운사 소유 선박을 포함한 유조선 2척이 해협을 지나다 피격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복수의 해상안보 분석가를 인용해 한국 장금상선(영문명: Sinokor·시노코) 소유의 '세네갈 프로스페리티(Senegal Prosperity)'호와 사우디아라비아 소유 유조선 '시드르(Sidr)'호가 전날(8월 31일) 밤 미군이 안전 항로로 지정한 오만 연안 해협에서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해협 일대의 통신 상태가 불안정해 해당 선박들의 신원이 공식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도 정체불명의 발사체 3발이 유조선 1척을 타격했다고 공지했으나 선명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미군이 이란 라라크섬을 공습하자 이란이 요르단 내 미군 기지를 공격하는 등 미·이란 간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가는 유조선들을 집중 표적 삼고 있으며, 지난 사흘간 쿠웨이트 유조선 2척이 잇따라 피격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해협을 완벽히 통제하고 있으며 매일 밤 평균 30척의 선박을 안전하게 호위하고 있다"고 성과를 과시했다. 하지만 해운 분석업체 윈드워드에 따르면 최근 하루 해협 통행량은 10~21척 수준에 그쳐 실제 안전 확보 여부를 둘러싼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해협 내 긴장이 재고조되면서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이날 장중 배럴당 92달러 선까지 치솟았다. 장금상선 측은 피격 여부를 묻는 공식 확인 요청에 아직 응답하지 않은 상태라고 FT는 전했다. 한편, 이란 당국은 호르무즈해협 통항 규정을 위반했다며 지난달 23일 유조선 45척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이중에는 장금상선 소유 선박들도 포함됐다.  호르무즈해협 부근 오만해에서 공격을 당한 유조선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하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9-02 08: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