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기아자동차는 기아차의 친환경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니로와 동급 차종을 비교 시승해볼 수 있는 '니로 비교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6월 9일까지 총 4차수에 걸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기아차와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간 제휴를 통해 기획됐다. 운전면허증을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이번 행사를 통해 니로를 체험해볼 수 있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서울·경기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은 대학가, 지하철역 근처의 그린카 시승존 50곳에 니로를 각각 1대씩 총 50대를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편리하게 니로를 체험할 수 있다.

또 기아차는 니로의 차량 대여요금을 최대 5시간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시승객이 비교 시승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급 경쟁 차종의 시승권도 지급한다. 또 그린카 홈페이지에 비교 체험 시승기를 작성하는 모든 시승객에게 5천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고 매주 7개의 베스트 시승기를 선정해 5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도 증정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니로의 뛰어난 상품성과 연비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이번 비교 시승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니로를 사랑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는 고객분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아자동차 니로 <사진=기아자동차>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