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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24' 흔한 서바이벌vs어벤져스 아이돌…'공연·유닛 중심' 차별화로 '프로듀스101'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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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소년24 프로젝트 발표회에서 출연자들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뉴스핌=양진영 기자] '프로듀스101'의 남자판으로 불리는 '소년24'가 18일 베일을 벗는다. 후속 프로그램이라기엔 몇 가지 차별화 포인트가 엿보이는 가운데, 과연 흔한 서바이벌로 끝날지, IOI를 뛰어넘는 어벤져스 보이 그룹이 탄생할지 업계가 주시하고 있다.

'소년24'는 CJ E&M 음악사업부문과 콘서트 본부, Mnet, 라이브웍스컴퍼니가 함께하는 초대형 한류 아이돌 프로젝트다. 지난 3년간 250억원을 투자해 기획,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아이돌 지망 멤버 수만도 5000명이 넘었다. 그 중 동영상, 개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49명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총 24명이 1년간 공연과 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소년24' 최종 멤버가 된다.

앞서 '가장 잔혹한 서바이벌'이라 불린 '프로듀스101'의 성공과 어벤져스 걸그룹 IOI(아이오아이)의 론칭에 이어 이번에도 과연 Mnet이 프로그램과 '소년24'로 선발된 최종 그룹까지 그 흥행력을 유지할 지가 관심사다. '소년24' 프로젝트가 '프로듀스101'의 후속 프로젝트라고 보기에는 확연히 다른 점들을 짚어보고, 단지 '흔한 데뷔 서바이벌'을 넘어 '한류 킬러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지 지켜볼 때다.

◆ '프로듀스101'과 확연한 차별화, 키워드는 '유닛 투표·공연 중심'

무려 101명의 여자 연습생이 참여해 방영 전부터 잔혹 서바이벌이라 불렸던 '프로듀스101'. 일명 국민 프로듀서가 개개인의 멤버들에게 투표해 1등부터 101등까지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총 11명의 멤버를 가려냈다. 초반의 우려와 달리 보란듯이 흥행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최종 선발 멤버로 구성된 아이오아이도 화제의 중심이 되며 각종 방송과 행사 섭외가 쇄도,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소년24' 프로젝트가 '프로듀스101'과 비교될 만한 점은 꽤 많다. 이 프로젝트는 앞선 멤버 서바이벌과 달리 '유닛별 경쟁'에 포인트를 맞출 예정이다. '프로듀스101'에서도 팀을 구성해 대결하는 방식은 있었으나, 그럼에도 시청자 투표는 자신이 원하는 멤버에게 따로 표를 줄 수 있었다. '소년24'는 이와는 확연히 다른 평가 방식을 밝혔다.

Mnet '소년24'에 출연하는 49명의 예비 멤버 <사진=Mnet 홈페이지>

Mnet 오광석 CP는 "프로그램의 시작은 49명 중에 7팀의 유닛의 리더 선발전을 먼저 하게 되고 7팀의 유닛이 결정이 된다. 전적으로 유닛 전으로 경쟁을 하게 된다. 개인의 개별적 투표 점수가 들어가지는 않는다. 개인을 1위부터 49위까지 가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달라진 콘셉트와 투표 방법을 밝혔다. '프로듀스101'의 개별 인기 투표로 인한 줄세우기 논란을 어느 정도 피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점이다.

특히 '프로듀스101'에서 끊임없이 따라다녔던 잔혹성 논란에 대해서도 라이브웍스컴퍼니 이장언 대표는 최선은 아니지만 성의있는 답변으로 믿음을 주려 했다. 그는 "49명 중 거의 50% 정도는 공연 무대에 진출하게 되기 때문에 착한 서바이벌이라고 생각한다. 탈락자 친구들에게도 원하는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를 주려고 노력할 예정이고, CJ E&M과 관련된 다른 기획사나 다리를 놔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 흔한 데뷔 서바이벌 vs. 어벤져스 보이그룹, 성공여부는 베일에 싸인 '49명 멤버들' 몫

'흔한 데뷔 서바이벌'이 될지 모른다는 우려는 이미 보이그룹 데뷔를 두고 경쟁하는 연습생들의 리얼리티를 숱하게 봐왔기 때문이다. YG의 'WIN' 프로젝트와 현재 방영 중인 FNC의 'd.o.b'가 특히 비슷하다. 각각 팀별 경쟁을 통해 데뷔를 겨루는 방식이었다. 조금 달라진 포인트는 '소년24'에선 7명의 팀 리더와 7개의 유닛이 각축전을 벌인다는 점이다.

또 제작진이 주목하는 흥미 요소는 퍼포먼스나 가창력 위주의 '실력' 자체보다는 성장 가능성이었다. '소년24'로 24명의 멤버로 선발된 이후, 이들은 12명씩 두 조로 나뉘어 1년간 상설 공연을 하는 공연조, 다른 활동을 담당하는 프로모션조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두 조는 시기별로 역할을 바꾸어 수행할 예정이기에 공연을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고 피드백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다는 게 신상화 콘서트 본부장의 얘기였다.

Mnet 오광석 CP(왼쪽)와 CJ E&M 신상화 콘서트 본부장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특히 '소년24'가 장기 상설 공연을 목표로 한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일본의 AKB48과 콘셉트가 유사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신 본부장은 "소년24가 AKB48보다 성장 가능성에 대해 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 미디어와 결합해 훨씬 빠른 성장 속도와 효과를 볼 수 있다"면서 "AKB48은 일본 내수용, 공연용 팀이다. 우리는 첫 기획부터 한류 팬들의 유입과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다. 저가형 공연보다는 퀄리티에 신경을 써서 초기 과감한 투자로 K팝 대표 상품으로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1년간의 상설 공연을 펼치는 '소년24' 멤버들은 다름아닌 신세계 디에프와 협약으로 명동 메사빌딩 10층에 위치한 '소년24' 전용 공연장에서 무대에 오르게 된다. 여러 분야와 협력을 토대로 '소년24' 측은 외국인 관광객이 상시적으로 즐길 수 있는 국내 대표 K팝 공연으로 자리매김 시키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내수용으로 만들어 수출을 하는 것이 아니라, 초기 기획 단계부터 한류용 관광 상품으로 손색이 없는 '킬러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마지막으로,'소년24' 출신 6인조 최종 멤버는 아이오아이와 달리 한시적 활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여느 아이돌 그룹처럼 가요계에서 본격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과연 현재의 49명에서 24인조, 또 1년의 공연을 거쳐 선발될 6인조 멤버들이 '어벤저스 보이그룹'의 가능성을 내보일지, 그들이 직접 보여줄 '차별화된 서바이벌' 무대에 달려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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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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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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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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