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현대차, 中서 상반기 실적 개선 ‘성공'

기사입력 : 2016년07월12일 18:06

최종수정 : 2016년07월12일 18:06

현대차는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기아차는 5.8% 감소

[뉴스핌=이성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 시장에서 6월 판매량 급증을 발판 삼아 상반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12일 자동차 업계와 중국승용차연석회의(CPCA)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들어 6월까지 중국에서 총 52만3000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수준이다.

6월 한달만 놓고 보면 전년 동기 대비 61.3% 증가한 9만7208대를 팔았다. 현대차는 1분기 내내 판매 부진이 이어졌지만, 2분기부터 링둥(국내명 아반떼AD) 등의 신차효과로 반등에 성공했다.

현대차는 하반기에 신차효과를 이어갈 방침이다. 현대차는 지난달 중국에서 신상품 발표회를 개최하고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밍투 1.6터보, 2016년형 랑둥(국내명 아반떼MD) 등 3종을 출시했다.

현대차가 호조를 이어간 반면 기아차의 상반기 판매량은 28만5590대로 전년 동기 대비 5.8% 줄었다.

6월에는 4만5002대를 팔아 전년 동기 대비 20% 판매량이 늘었으나 4월까지의 판매량 감소를 회복하지 못했다. 기아차는 5월과 6월 신형 K3와 K2, KX5(국내명 스포티지)의 판매호조로 감소폭을 줄일 수 있었다.

기아차 역시 하반기 전략은 신차효과다. 신형 K4와 K7 등을 출시한다. 또 지난 6월부터 중국에서 양산이 시작된 K5 하이브리드 역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신차와 홍보 노선 강화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하반기 중국 판매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북경현대는 지난 6월 13일 중국 북경시에 위치한 북경현대 제2공장에서 이병호 북경현대 총경리 등 회사관계자와 중국 딜러대표, 기자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북경현대 신상품 발표회’를 개최했다<사진=현대자동차>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