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진 '파나리얼타이퍼 HPV 키트' UK NEQAS서 최고점 받아

기사입력 : 2016년07월27일 08:54

최종수정 : 2016년07월27일 08:54

[뉴스핌=백현지 기자] 파나진의 '파나리얼타이퍼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키트'가 UK NEQAS(United Kingdom National External Quality Assessment Service)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27일 PNA기반 유전자 진단 전문기업 파나진에 따르면 파나리얼타이퍼 HPV 키트는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인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유전자형을 검사하는 실시간 (Real-time) 유전자증폭(PCR)용 진단 제품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검사를 권장하는 고위험군 20종의 유전자형 구별 및 저위험군 2종의 주요 인유두종 바이러스 유전자형을 구별할 수 있을뿐 아니라 저위험군 18종도 추가로 검출 가능해 총 40종의 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파나리얼타이퍼 HPV 키트 <사진=파나진>

파나진 관계자는 "파나리얼타이퍼 HPV 키트의 UK NEQAS 프로그램 만점 획득은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해외 시장뿐만 아니라 국내 시장의 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UK NEQAS는 5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실험실 정도 관리를 위한 국제적인 품질 검사 프로그램이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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