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이석수 특별감찰관 “우병우 수사내용 유출..사실 아냐”

기사입력 : 2016년08월17일 15:46

최종수정 : 2016년08월17일 15:46

[뉴스핌=송의준 기자] 이석수 대통령직속 특별감찰관이 17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관련된 의혹 감찰 중 감찰 내용을 유출했다는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이 감찰관은 이날 보도입장자료를 내고 SNS를 통해 우 수석 감찰 진행 상황을 언론사 기자에게 전달했다는 언론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석수 대통령직속 특별감찰관 <사진=뉴시스>

이 감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SNS를 통해 언론과 접촉하거나 기밀을 누설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또 해당 언론사에 대해선 “특별감찰관이 접촉했다는 언론사 기자와, 이용했다는 SNS를 밝혀주기 바란다”며 “입수했다는 대화자료가 영장 등 적법한 절차에 따라 수집된 것인지에 대해서도 해명할 것을 요구하며 불법적 수단이라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 같은 보도에 흔들리지 않고 우 수석에 대한 특별감찰을 조속히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 감찰관 의혹에 대해 “특별감찰관은 특별감찰관법 제3조에 의해 직무에 관해서는 독립의 지위를 갖기 때문에 청와대가 특별히 언급할 사안이 없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