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문화·연예 스타

속보

더보기

인피니트, 더 강렬한 '태풍'으로 컴백…휘몰아치는 7명의 매력포텐 (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지은 기자] 인피니트가 더욱 강렬하게 돌아왔다. 

19일 인피니트(성규, 동우, 우현, 호야, 성열, 엘, 성종)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인피니트 온리(INFINITE ONL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지난해 7월 발매한 ‘리얼리티(Reality)’ 이후 약 1년 2개월만에 선을 보이는 신보다.

타이틀곡 ‘태풍’은 초반부터 끝까지 반복되는 수없는 인피니트의 보이스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동시에 한번 들으면 결코 지워지지 않는 중독성을 갖고 있다. 마치 웅장한 오페라를 보는 듯한 드라마틱한 구성과 상징적인 가사, 멜로디라인이 기존의 다른 댄스 넘버와 대별된다.

호야는 앨범 타이틀에 대해 “오직 인피니트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을 보여드리겠다는 당찬 포부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타이틀곡 녹음은 3~4개월 전에 끝냈다. 그런데 근래 태풍으로 안 좋은 일들이 많아 마음이 편하지 않다. 앨범 자체는 드라마틱한 전개가 돋보이는 곡”이라고 말했다.

엘은 “이번 컴백이 가장 공백이 길었다. 오래 기다려주신 팬들을 위해 사진도 내고, 앨범 프리뷰도 내고 다양하게 준비를 했다. 팬들과 대중이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동우는 타이틀곡 ‘태풍’을 한마디로 표현해달라는 부탁에 “모든 좋은 음식들을 다 가져다 놓은 듯한 곡이다. 마치 뷔페 같은 노래”라고 설명했다. 우현은 “선풍기 같은 곡이다. 올 여름 날씨가 더웠는데 선풍기 없이 잠을 못 잤다. ‘태풍’도 선풍기처럼 더운 날에 없으면 못 잘 것 같고, 옆에 계속 두고 싶은 곡”이라고 거들었다.

성규는 앨범 준비 과정에서 가장 고민한 부분에 대해 “매번 앨범이 나올 때 하는 말이지만, ‘어떻게 하면 더 멋지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 많이 생각한다. 그간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고민했다”고 말했다.

성열 역시 “초심으로 20세와 같은 에너지를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엘은 “이번 앨범이 인피니트의 앞으로 행보에 있어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할 거라고 생각한다.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아울러 멤버들은 1위 공약에 대해 “타이틀 곡이 ‘태풍’이니까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것이 어떨까 한다”고 말했다. 성종은 “소수의 팬들과 자장면을 먹으며 데이트를 하고 싶다. 갑자기 자장면이 먹고 싶어서 자장면으로 골랐다”며 엉뚱한 매력을 보여줬다.

호야는 활동 목표에 대해 “이번엔 맘껏 즐기고 싶다. 후회 없는 활동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현도 “1년 2개월 동안 너무 기다리게 한 것 같다. 그동안 준비 많이 했으니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피니트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인피니트 온리’에는 타이틀곡 ‘태풍’을 포함해 ‘이터니티(Eternity)’ ‘에어(AIR)’ ‘원 데이(One Day)’ ‘트루 러브(True Love)’ ‘고마워’ ‘제로(Zero)’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