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시리아 알레포 공습에 85명 사망... 200만명 식수위기

기사입력 : 2016년09월26일 08:23

최종수정 : 2016년09월26일 08:23

[뉴스핌=이고은 기자] 시리아 정부군이 반군 점령지인 시리아 북부 알레포 지역을 200차례 공습해 최소 85명이 사망하고 300명 이상이 다쳤다.

<사진=알레포미디어센터>

25일(현지시간) CNN 등 주요 외신보도에 따르면 시리아 활동가는 피해 규모를 이같이 추산하면서, 공중에 지속적으로 제트기가 배회하고 있어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알레포 미디어 센터는 알레포 지역 병원들이 심각한 혈액 부족으로 치료에 난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유엔아동기금에 따르면 앞서 알레포 지역은 지난 23일 정부군 공습으로 수도 공급 시설의 전력이 차단되면서 200만명이 식수난에 봉착했다.

이날 미국과 영국, 프랑스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 위기대책회의를 소집해 임시 휴전이 깨진 데에 대한 강력한 유감을 드러냈다.

유엔 미국 대사는 "러시아가 후원하고 있는 것은 반테러가 아니라 야만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러시아 및 시리아정부 측과의 의견 차이로 아무런 대책을 발표하지 못했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