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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3분기 시내면세점 적자폭 확대"

기사입력 : 2016년09월30일 08:10

최종수정 : 2016년09월30일 08:10

[뉴스핌=전지현 기자] 신세계의 시내면세점 적자폭이 확대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30일 박희진 신한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에서 24만원으로 하향한다"며 이 같이 관측했다.

박 연구원에 따르면 신세계의 3분기 연결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 상승한 396억원로 기존 예상치 454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다. 시내 면세점 적자 폭 확대 때문이다. 신세계의 지난 2분기 면세점 영업 적자는 143억원 기록했다.

박 연구원은 "판촉비 증가와 알선 수수료 증가로 면세점 적자가 기존 예상치였던 67억원을 하회한 154억원으로 추산된다"며 "일 평균 매출액은 8월 중순 브랜드 추가 입점과 객수 증가로 분기 누계 8억6000만원 수준까지 상승되겠지만 3분기에도 판관비 절감에 대한 뚜렷한 방향성이 보이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10월 중 내국인 전용 온라인 면세점이 오픈되고 2017년 2분기 이후에는 명품 브랜드가 추가적으로 입점될 전망임에 따라 일평균 매출액 상승이 기대된다"면서도 "2017년 3개 대기업, 1개 중소기업 등 4개 신규 면세점이 추가되기 때문에 경쟁심화에 따른 비용 부담 우려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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