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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 완주테크노밸리 2단계 사업에 400억원 투자

기사입력 : 2016년10월07일 16:52

최종수정 : 2016년10월07일 16:52

[뉴스핌=이동훈 기자] 군인공제회가 전북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 조성사업에 400억원을 투자키로 결정했다.

7일 군인공제회에 따르면 공제회는 이번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 조성사업에 400억원을 선순위로 대출키로 했다.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전북 완주군 봉동읍 일원 211만5000㎡(64만평)의 땅에 산업시설용지, 주거용지, 지원시설용지 등을 짓는 민관합동 개발사업이다. 완주군이 공동 출자하는 특수목적법인 완주테크노벨리(주)에서 시행하며 ㈜효성을 포함한 4개 시공사가 책임 준공한다. 오는 2020년 완공 예정이다.

이 사업에서 대주단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2784억원을 시행사 완주테크노밸리에 대출하고 시행사는 담보신탁 우선수익권을 대주단에 준다. 시행사와 시공사간에는 단지조성공사에 대한 책임준공을 하지 못할 때를 대비해 도급계약에서 채무인수 조건과 같은 담보장치를 구축하고 신용보강을 한다.

최근 군인공제회가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신규투자에 나서고 있는 것은 과거 개발사업보다 안정성이 높다는 점 때문이다.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인·허가가 완료된데다 지자체의 매입 확약 또는 보증과 시공사의 책임준공으로 인해 리스크(위험성)가 적고 안정적 수익창출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산업단지 조성사업 투자는 일반 개발사업에 비해 다소 수익률은 낮다. 하지만 인허가 및 미분양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면서 연 5∼7%대의 안정적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최근 군인공제회는 산업단지 조성사업(PF)을 비롯해 부동산 펀드 및 리츠 사업 등 투자대상과 투자형태를 다각화 하고 소규모·공동투자를 통해 안정성이 확보된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신인수 군인공제회 건설부문 CIO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 수요 증대로 인해 입지여건이 양호하고, 안정성이 확보된 양질의 투자 제안이 많이 들어와 올 들어 총 13건, 4700억원의 신규투자가 이루어 졌다"며 "이는 전년 대비 4배 이상 투자가 이루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 위치도 <자료=군인공제회>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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