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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차 PPP 본격화…대형 수혜에 증시 기대감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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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배상희 기자] 중국 당국이 경기부양을 위해 추진 중인 민관협력사업(PPP)의 3차 시범프로젝트 최종 명단이 조만간 공개된다는 소식에 주식시장 내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PPP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거나 PPP 테마주와 관련된 상장기업들에게 큰 호재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 3차 PPP 최종명단 공개 임박…1조 위안 자금 어디로

중국증권망(中國證券網)은 중국 당국이 20개 유관 부서 위원회와의 결정을 통해 제3차 PPP 시범프로젝트의 최종 명단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라고 13일 보도했다.

앞서 올해 6월 초 재정부는 제3차 PPP시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기업들로부터 PPP 참여 신청안을 접수 받았다. 7월 25일까지 총 1070개 신청안이 접수됐다. 이들 신청안의 총 투자규모는 약 2억2000만 위안 정도로 추산된다.

이후 재정부는 지난달 500개 이상의 신청안을 선정했으며, 투자금액은 1조 위안(약 168조6660억 위안)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 1차(1800억 위안)와 2015년 2차(6589억 위안)의 투자금액을 합친 것보다 더 큰 규모다.

이어 지난 5일에는 중국 국가발전개발위원회가 PPP 프로젝트의 사전준비작업을 위한 보조금으로 5억 위안을 배정했다. 사전준비작업에는 정부가 개발 중인 주요발전거점 도시의 PPP 프로젝트의 계획편성과 평가자문, 시행방안 편성, 입찰 문건 초안작성, 계약서 문건 입안, 재무 및 법률 고문, 자산평가 등 PPP의 본격 시행을 위한 선행 작업이 포함된다.

이번에 배정된 보조금은 703개 항목의 PPP 프로젝트에 쓰일 예정이다. 이들 프로젝트의 총 투자규모는 1조2000억 위안에 달하고 중대도시건설사업, 교통운수, 교육문화, 에너지, 수리, 환경보호, 의료 분야 등과 관련돼 있다. 그 중 도시건설사업 관련 항목은 46.8%를 차지하고, 이어 교통운수(18.9%), 교육문화(14.1%) 순이다. 

올해 들어 중국 당국은 PPP 프로젝트 시행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6월 말 기준 PPP 시범프로젝트의 착수율은 지난해 3월 대비 38%나 증가했다. 착수된 105개 시범프로젝트 가운데 도시건설사업, 생태건설 및 환경보호, 교통운수, 수리건설, 의료위생 등이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 PPP 참여 상장기업과 테마주 '반짝'

지난 2013년 중국의 PPP 모델이 시행된 이후, 공식 또는 비공식적으로 PPP에 참여한 상장기업 수는 400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정책적 호재가 이어지는 PPP 프로젝트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을 반영한다. 

민생증권(民生證券)연구원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2014년 6월 이후를 기준으로, 중국 A주(중국본토증시) 상장기업 중 PPP에 참여한 기업은 74곳이다. 이들 74개 상장기업이 참여한 PPP 프로젝트는 총 137개로 그 중 투자규모를 공개한 127개 프로젝트의 투자금액은 평균 8억 위안 정도인 것으로 집계됐다. PPP에 참여한 상장기업들 중 58.27%의 기업이 10억 위안 이내의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 업종을 살펴보면 총 20개 분야로, 건축(22곳)과 전력 및 공익사업(16곳)이 51%를 차지했다. 회사 유형별로는 민영기업(51곳)과 국유기업(16곳)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상장기업이 참여 중인 PPP 프로젝트의 민관 협력 기간은 대다수인 93%가 30년 이내였다.

프로젝트 운영과 자금조달은 대부분 정부가 사회간접자본(SOC)과 공동 설립한 특수목적회사(SPV)를 통해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와 사회간접자본이 프로젝트 회사 공동 주주의 자격으로 자금을 투자하는 방식이다.

 

상장기업이 참여하는 PPP 분야는 (도로·하수도·급수 등)도시 건설 사업(44.88%), 생태 및 환경보호(13.87%), 교통운수(12.41%), 구역개발(12.41%), 의료위생(7.30%), 수리건설(5.11%) 등의 순이다.

무엇보다 상장기업은 성장역량이 크고, 자금조달 능력도 뛰어나다는 점에서 PPP 프로젝트에 참여할 경우 그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확실한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아울러 환경, 토양복원, 수처리, 스펀지도시(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수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도시), 고속철 등 PPP 테마주 또한 성장세가 예상된다. 

리후이융(李慧勇) 신만굉원(申萬宏源)증권 수석애널리스트는 “PPP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상장기업들은 일거리와 영업수익을 늘릴 수 있고, 정부와 우호적 관계를 이어가는 등의 실리적 이익을 얻게 될 것”이라면서 “다만, PPP 공정이 장기간 이어지는 만큼 원금 회수 등이 어려울 수 있어, 투자자들은 이들 기업의 재무현황을 지속적으로 주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배상희 기자(b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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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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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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