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증시/마감] 美 대선 D-1 '관망'...내일 오후 1~2시께 '방향성 잡힌다'

기사입력 : 2016년11월08일 16:24

최종수정 : 2016년11월08일 16:24

[뉴스핌=조한송 기자] 코스피가 미국 대선 결과를 하루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다 소폭 상승 마감했다.

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5.80 포인트(0.29%) 오른 2003.38에 장을 마쳤다.

<사진=키움증권HTS>

지수는 전일보다 11.98포인트(0.60%) 오른 2009.56에 개장해 장중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하락, 1994선을 터치했으나 이내 회복하며 2003선에 안착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6억원, 127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555억원 가량 순매도하며 맞섰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0.79%), 화학(0.81%), 의약품(1.29%) 유통업(0.85%) 등을 중심으로 상승했고 기계(-0.25%), 통신업(-1.01%), 금융업(-0.98%), 보험(-2.13%)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의 경우 삼성전자(0.24%)를 비롯 현대차(1.09%), 한국전력(0.54%) 등은 상승했지만 POSCO(-0.61%), NAVER(-0.61%), 삼성생명(-3.24%)는 하락했다.

김성환 부국증권 연구원은 "오늘 증시는 미국 대선 결과를 하루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는데 내일 오후 1~2시께 방향성이 구체화될 것 같다"며 "시장 예상과 달리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1900포인트까지의 추가 급락 가능성이 있고 힐러리가 될 경우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반등에 나설 것이나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02포인트(0.32%) 오른 624.19로 마감했다. 지수는 4.22포인트(0.68%) 오른 626.39로 개장해 보합세의 흐름을 유지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85억원, 81억원 어치 순매수 한 가운데 외국인이 653억원 순매도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34개 종목의 거래가 체결돼 거래대금은 19억원 규모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8.1원 내린 1135원으로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