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트럼프 당선] 신재생에너지 '화들짝'..석유는 '안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대했던 미국 진출길 막힐까 우려…주가도 '흔들'
상대적 수혜주 정유업계 "잠깐의 이벤트"

[뉴스핌=방글 기자] 9일 미국 대선 결과 트럼프 당선이 확실시 되면서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체들의 표정이 굳어지고 있다. 반면 석유 및 화석연료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안도하는 모습이다.

<사진=블룸버그통신>

미국은 석유소비량은 물론 에너지 순수입량, 원유‧천연가스 생산량이 세계 순위 3손가락 안에 꼽힌다. 그만큼 에너지 분야에서 세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막강하다.

하지만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와 클린턴의 에너지 공약이 차이를 보이면서 업계도 긴장했다.

트럼프는 석유, 가스, 석탄 등 화석연료 생산 확대를 주장했지만 힐러리는 신재생에너지를 내세운 것.

때문에 미국 대선 전부터 증권가에서는 트럼프가 당선되면 기존 정유업계가, 클린턴이 당선되면 신재생에너지업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구체적으로 트럼프는 에너지 자원 수출이 고소득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국의 무역적자를 완화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판단했다. 미국이 보유한 석유자원은 앞으로 250년을 더 써도 되는 만큼 싸고 친환경적인 차세대 에너지가 개발될 때까지는 이 자원을 이용하자는 논리다. 그러면서 태양광 등의 친환경에너지는 비싸기만 하고 에너지 효율이 낮다고 못 박았다. 

반면 힐러리 클린턴은 청정에너지경제 구축 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석탄개발과 석유소비 감축 등을 주장했다. 석유나 가스 산업 규제 강화, 태양광 패널 5억개 설치, 미국 전 가정에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신재생에너지 업계는 ‘큰일났다’는 반응이다.

오바마정무가 추진하던 ‘청정전력계획’까지 취소될 가능성이 제기되기 때문이다.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해 발효한 청정전력계획은 2030년까지 발전소 탄소 배출량을 32%까지 감축시키고, 풍력과 태양광 같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8%로 상향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때문에 태양광 업체들은 클린턴이 당선될 경우, 미국 수출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트럼프 당선으로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흔들리고 있다.

한화는 오후 1시 58분 현재 전일 대비 4.96% 하락해 주당 3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OCI는 전일 대비 16.85%나 빠져 주당 8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의 주가 하락률이 낮은 것은 방산주 덕분으로 분석된다. 트럼프가 미국의 동맹국들에게 방위비 분담을 늘리겠다고 공약하면서 ‘트럼프 당선시 수혜주’로 분류됐기 때문이다.

현재 방산주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대비 20.89% 오른 3575원에 거래되고 있다.

발전사 얼굴에도 웃음기가 돌고 있다.

석탄업계가 활기를 띠고 생산량을 늘리면 국내로 들어오는 석탄의 가격도 낮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는 입장 표명에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태양광 사업을 하고 있는 업체의 한 관계자는 “트럼프 당선이 우리업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클린턴 테마주로 엮이고 있어 불편하다”고 전했다.

반면 정유업계 관계자는 “트럼프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인물”이라며 “당장은 유가가 하방 압력을 받겠지만 잠깐의 이벤트에 불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전한길 주장 "악질적"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한국사 강사 출신의 보수 유튜버인 전한길씨가 이 대통령이 해외 비자금을 조성하고 군사 정보를 유출했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 "정말 한심하고 악질적인 마타도어"라며 "엄중하게 단죄해야 할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가짜뉴스 수사를 촉구하는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글을 공유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28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한 의원은 "이 대통령을 겨냥한 악의적 가짜뉴스가 도를 넘었다"며 "전 안기부 공작관이라는 최씨와 전한길씨,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한 의원은 이어 "수사기관은 즉시 확인해달라"며 "저도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전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 대통령이 비자금을 조성하고 국가기밀은 군사정보를 유출했다는 주장을 폈다. the13ook@newspim.com 2026-03-19 19:53
사진
"장경태 준강제추행 혐의 송치해야"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경찰 수사심의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을 준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해야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19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수사심의위는 이날 장 의원의 준강제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송치' 의견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비밀준수), 이른바 2차 가해 혐의에 대해서는 '보완수사 후 송치' 의견을 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경찰이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건에 대해 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위)를 연다. 사진은 장 의원이 지난해 12월 2일 오전 서울경찰청 민원실에서 자신을 성추행 의혹으로 고발한 고소인을 무고 혐의 등으로 맞고소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 2025.12.02 yooksa@newspim.com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장 의원 사건에 대한 수사심의위를 열었고 약 4시간 만인 오후 7시께 종료됐다. 이날 수사심의위는 오후 3시부터 서울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 수사팀과 장 의원, 고소인의 변호인인 이보라 변호사를 별도 분리해 각각 면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각 30분씩 진술한 뒤 심의위 요청에 따라 추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장 의원은 이날 수사심의위가 끝나고 서울경찰청에서 취재진과 만나 "혐의가 없으니 인정될 게 없다. 증거도 없다"며 "대질조사든 거짓말 탐지기든 할 수 있으면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2023년 10월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국회 보좌진들과 술자리 중 한 여성 비서관을 성추행한 혐의(준강제추행)와, 논란이 불거진 뒤 피해자 신원을 노출하는 등 2차 가해를 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hyeng0@newspim.com 2026-03-19 21: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