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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서울랜드, 외국인 고객 잡기 '윈윈'

기사입력 : 2016년11월17일 18:00

최종수정 : 2016년11월17일 18:00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핌=김지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서울랜드와 '외국인 고객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 과천시 서울랜드에서 우리은행 남기명 국내그룹장, 서울랜드 박용택 마케팅부문장이 참석해 협약식을 개최했다.

17일 경기도 과천시 서울랜드 정문에 설치한 '위비 외국어안내 포토월'에서 남기명 국내그룹장(사진 오른쪽에서 2번째, 인형제외)이 박용택 서울랜드 마케팅부문장(사진 오른쪽에서 3번째), 김영배 우리은행 외환사업단 상무(사진 오른쪽에서 1번째) 등과 함께 '포토월 제막식'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의 외국인 고객과 서울랜드의 외국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상호 홍보 및 특화 마케팅을 추진한다. 특히 마케팅에 우리은행의 모바일메신저 위비톡과 외국인특화점 등 채널을 활용할 예정이다.

먼저 우리은행은 외국인특화점, 글로벌데스크 등 약 100개 영업점에 각종 외국어로 제작된 서울랜드 홍보물을 비치하고 할인쿠폰을 배포할 계획이다. 내년초까지 개발해 외국인이 위비톡을 신규 가입하면 자유이용권이 할인되는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랜드는 정문에 위비 외국어 안내 포토월을 설치하고 우리은행 대표캐릭터인 '위비프렌즈'를 홍보할 방침이다.

우리은행 남기명 국내그룹장은 "이번 협약은 은행을 거래하는 외국인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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