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립스틱 프린스' NCT 도영, "이나영 출연 희망"…토니안 "문희준·소율 결혼 처음엔 충격 지금은 존중" (종합)

기사입력 : 2016년11월28일 13:59

최종수정 : 2016년11월28일 14:46

NCT 도영이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온스타일 '립스틱 프린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뉴스핌=최원진 기자] NCT 도영이 '립스틱 프린스'에 나왔으면 하는 게스트로 배우 이나영을 꼽았고 토니안은 문희준·소율 결혼 소식에 대해 입을 열었다.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온스타일 '립스틱 프린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 김희철, 토니안, 비투비 서은광, 몬스타엑스 셔누, NCT 도영, SF9 로운이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날 블락비 피오, 유권은 참석하지 않았다. 

NCT 도영은 프로그램에 나왔으면 하는 '프린세스'로 이나영을 꼽았다. 그는 "평소에 이나영 팬이다. 이나영이 나와준다면 참 영광일 듯하다"며 조심스럽게 밝혔다.

SF9 로운은 "소속사 선배 AOA 초아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지만 김희철은 "녹화 때는 설현이라고 하지 않았느냐"라고 꼬집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로운은 "맞다. 설현 선배가 출연했으면 좋겠다"고 정정했다.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온스타일 '립스틱 프린스'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김희철은 '립스틱 프린스'를 통해 첫 단독 MC에 도전한다. 그는 "처음엔 굉장히 부담스러웠다. 단독 진행은 나와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는 옆에서 받쳐주는 역할이 전문"이라며 "맏형 토니안이 많은 용기를 북돋아줬다. 다행히 첫 회 녹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기대해도 좋다"고 예고했다.

이날 토니안은 최근 문희준·크레용팝 소율 결혼 소식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처음 소식을 듣고 굉장히 충격적이었다"며 "문희준에 한 마디만 했다. '결심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을 텐데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H.O.T 멤버들 모두 문희준의 결정을 존중했다"고 알렸다.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한리나 PD는 기획하게 된 계기에 대해 "요즘 뷰티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도 많고 '요섹남' '뇌섹남'이란 신조어도 유행이지 않나. '화섹남'이란 신 트렌드를 만들고 싶었다"며 "요즘 예능 대세 김희철의 진행 아래 인기 아이돌 프린스들의 각각 매력을 잘 나타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린스들이 게스트 프린세스를 메이크업 해주는 과정에서 나오는 '심쿵' 포인트들이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립스틱 프린스'는 화장은 여자만 한다는 편견을 깨는 아이돌 꽃미남 프린스들의 새로운 뷰티 버라이어티 쇼다. 김희철, 피오, 유권, 서은광, 셔누, 도영, 로운이 게스트 프렌세스에 세상에서 가장 설레는 메이크업을 선보여 여성 시청자들의 환상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오는 12월 1일 밤 9시에 첫 방송.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중앙지법, 尹 구속적부심 18일 오전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내란 특검(특별검사)'의 재구속 적법성 여부가 오는 18일 나온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형사9-2부(재판장 류창성)오는 18일 오전 10시15분 윤 전 대통령 측이 청구한 구속적부심을 진행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윤 전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오전 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했다. 윤 대통령 측은 "적부심의 일반적 법리인 구속이 실체적, 절차적으로 위법·부당하다는 점을 다툴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은 지난 6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후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9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다음 날 새벽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법원은 구속적부심사 청구가 접수된 후 48시간 이내에 피의자를 심문하고, 증거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 hyun9@newspim.com 2025-07-16 14:41
사진
'강선우 임명' 딜레마 빠진 대통령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 여부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보좌진 갑질' 의혹과 해명 번복, 임금 체불 논란 등이 이어지며 여론이 악화한 가운데, 대통령실은 인사 원칙과 여성 내각 구성이라는 정치적 목표 사이에서 셈법이 복잡해진 분위기다. 강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지난 15일 마무리됐지만, 논란은 오히려 커졌다. 국회 보좌진들 사이에선 익명 폭로가 이어지고, 여성단체들까지 "사퇴해야 한다"는 성명을 잇달아 내고 있다. 여권 내부에서도 부담을 토로하는 기류가 감지된다. 그럼에도 대통령실은 결정을 미루고 있다. 남은 청문회 과정을 모두 지켜본 후 종합 판단하겠다는 게 현재까지 대통령실 입장이다. 내부적으로 '임명 강행'과 '철회' 사이에서 득실 계산이 한창이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세계정치학회(IPSA) 서울총회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4 photo@newspim.com ◆ 여성 인재 중용 기조...정치적 부담 상존 임명을 강행할 경우,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여성 인재 중용 기조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이 대통령은 내각 여성 비율을 30% 목표로 한다고 공언했으며, 여성가족부를 존치한 배경에도 그 같은 상징성이 깔려 있다. 실제로 강 후보자 외에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등 여성 후보자들이 줄줄이 청문회에 오르면서, 한 명의 낙마가 전체 균형을 흔드는 도미노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정치적 부담도 고려 대상이다. 강 후보자는 현직 국회의원이다. 만약 청문회를 거쳐 낙마할 경우, 이는 청문회 제도가 도입된 2000년 이후 사실상 처음 있는 '현역 의원 낙마' 사례가 된다. 이는 청문회 제도와 야당의 검증력을 키워주는 반면, 여당에겐 타격이 될 수 있다. 임명을 강행할 경우의 리스크도 작지 않다. 무엇보다 시민사회와 보좌진들 사이에 형성된 비판 여론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정부의 도덕성과 인사 기준 자체에 흠이 날 수 있다. 강 후보자는 앞서 '사적 지시는 없었다'는 취지로 부인했으나, 이후 공개된 텔레그램 메시지로 거짓 해명 논란이 일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4 mironj19@newspim.com ◆ '버티기 인사' 반복시 내각 전체 불신 확산 우려 또한 임명 강행은 향후 이진숙 후보자 청문회에도 불똥을 튀게 할 수 있다. 여론이 악화된 상황에서 '버티기 인사'를 반복하면, 결국 전체 내각에 대한 불신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게 일부의 우려다. 대통령실은 16일 이후 여론 흐름 등을 토대로 강 후보자에 대한 거취를 결정할 방침이다. 일각에선 이진숙 후보자 청문회까지 모두 지켜본 뒤, 장관 인선을 '패키지'로 정리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정권 초반 인사를 둘러싼 시험대에서 이 대통령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강 후보자의 임명은 단순한 인사 문제를 넘어, 여성 인재 정책과 인사 기준, 여당 내 권력구도와도 맞물린 상징적 분기점이 되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보좌진 모임인 민주당보좌진협의회(민보협) 역대 회장단은 이날 성명을 통해 강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이들은 "국회의원에게 보좌진은 단순한 직원이 아니라 의정활동 전반을 보좌하는 파트너이자 국민과 국회를 잇는 다리"라며 "그런 보좌진의 인격을 무시한 강 후보자의 갑질 행위는 여성가족부 장관은 물론 국회의원으로서의 기본적 자세조차 결여된 것이라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parksj@newspim.com 2025-07-16 14:3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