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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태풍의 눈’ 엠블럼 2020년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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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3 등 일부 차량 대상 교체작업 중단
내년 출시 클리오도 기존 엠블럼 장착
삼성과 브랜드 계약 종료시까지 유지 전망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13일 오전 11시26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전선형 기자] 르노삼성이 '태풍의 눈' 엠블럼을 프랑스 르노 본사의 마름모꼴로 교체하는 작업을 중단했다. 르노삼성은 자체 엠블럼인 ‘태풍의 눈’을 삼성과 브랜드 계약이 만료되는 2020년까지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1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지난 10월부터 일부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엠블럼 교체작업을 최근 중단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엠블럼 교체는 일부 매장에서 딜러들이 진행한 것으로 르노삼성 본사의 의지와는 상관없다”며 “고객 혼선과 이른바 ‘짝퉁(가짜 상품)’ 엠블럼의 유통을 막기 위해 매장에도 하지 말라고 통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20년까지 태풍의 눈 엠블럼을 유지할 계획”이라며 “내년 출시되는 ‘클리오’도 이 엠블럼을 달고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르노삼성은 지난 10월 QM3 차량에 르노삼성 엠블럼 대신 모기업 르노의 마름모꼴 엠블럼을 단 차량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고객이 90만원의 추가비용만 지불하면 QM3 차량에 한해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엔진 보닛, 뒷면 트렁크, 휠까지 르노 엠블럼을 달아줬다.

하지만 교체작업 이후 ‘사실상 삼성 색깔 빼기 아니냐’라는 논란이 일자 약 한달 만에 엠블럼 교체 작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그동안 르노삼성은 ‘삼성 색깔 빼기’ 작업을 위해 조금씩 르노 이미지를 고객에게 어필해 왔다.

일부 매장에 르노그룹에서 만든 차만 따로 전시하는가 하면, 그룹의 대표 AS 프로그램인 ‘케어(CARE) 2.0’을 도입하기도 하고, 또한 푸른색 차량 일색이던 전시장을 르노그룹의 상징인 노란색 위주로 바꾸기도 했다.

특히 내년에 들어올 전략차종인 클리오는 르노삼성 시리즈 이름인 ‘SM'을 쓰지 않고, 원래 이름인 ’클리오‘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대외적으로 아니라고 하지만, 삼성과 계약 만료 기간이 다가오면서 살짝 고객들의 반응을 보기위해 움직이는 것 같다”라며 “이번 엠블럼 교체도 알려진 바에 의하면 교체율이 30% 가까이 된다고 한다. 30%면 상당한 수치”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르노삼성은 당분간은 엠블럼 교체계획은 없다고 못 박은 상황이다. 르노와 삼성이 체결한 브랜드 사용계약이 2020년까지 계획돼 있어, 엠블럼 또한 2020년까지는 유지한다는 설명이다.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은 “엠블럼교체 얘기는 나온 게 없다”며 “내년에는 자체 제작한 SM6와 QM6의 판매를 이어가고 클리오 등의 신차 판매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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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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