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영목 대표, 비즈니스호텔 사업 매진 위해 면세점·호텔 겸직 해제
손영식 신세계DF 신임 대표이사. <사진=신세계그룹> |
[뉴스핌=전지현 기자] 신세계그룹은 2017년 1월1일 부로 일부 회사 대표이사를 새롭게 내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세계DF 대표이사로 손영식 신세계DF 사업총괄 부사장을 선임했다. 이에 따라 기존 신세계DF와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를 겸직했던 성영목 대표는 신세계DF 대표이사 겸직을 해제하고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에 전념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성 대표는 시내면세사업 성공적 진출 후 호텔 리뉴얼 및 새로운 비즈니스호텔 사업 등에 매진하기 위해 이 같은 인사 조치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신세계그룹은 이날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로 차정호 대표를 새로 영입했다. 이로써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최홍성 대표가 지난 2012년 취임한 이후 새로운 수장을 맞게 됐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