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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호빵왕자 '환희' 거론·'삐삐 '장도연·'로봇덕후' 엠블랙 천둥·'회전목마' 박혜수·'짜장면' 이용식…'아기천사' 정체는 김명훈? (종합)

기사입력 : 2017년01월08일 18:47

최종수정 : 2017년01월08일 19:04

8일 방송한 '복면가왕'에 출연한 장도연, 천둥, 이용식, 박혜수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호빵왕자 '환희' 거론·'삐삐 '장도연·'로봇덕후' 엠블랙 천둥·'회전목마' 박혜수·'짜장면' 이용식…'아기천사' 정체는 김명훈? (종합)

[뉴스핌=최원진 기자] '복면가왕'에 장도연, 엠블랙 천둥, 박혜수, 이용식이 반전 노래 실력을 뽐냈다.

8일 방송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아기천사에 맞서는 8인 복면가수들이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이날 1라운드 첫번째 대결은 짜장면과 짬뽕이었다. 짜장면과 짬뽕은 박력 넘치는 파워 보컬로 노래를 불러 놀라움을 자아냈다. 짬뽕은 2라운드에 진출했고 짜장면의 정채는 개그맨 이용식이었다.

여보세요와 회전목마는 소녀시대-태티서 'Twinkle(트윙클)'을 불렀다. 여보세요는 농염한 음색과 섬세한 바이브레이션을, 회전목마는 부드러운 완급조절과 소울풀한 그루브를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보세요는 2라운드에 진출했다. 회전목마의 정체는 배우 박혜수였다.

'복면가왕' 3조 무대는 뽑기왕, 로봇덕후의 듀스 '나를 돌아봐'였다. 로봇덕후는 탁성과 미성이 섞인 독특한 목소리를 들려줬고 뽑기왕은 수준급 랩 실력을 보여 방청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뽑기왕은 로봇덕후를 9표 차이로 꺾었다. 로봇덕후의 정체는 엠블랙 출신 가수 천둥이었다.

1라운드 마지막 무대는 삐삐, 호빵왕자가 꾸몄다. 이들은 장혜진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불렀다. 호빵맨은 묵직한 목소리와 짙은 호소력을 뽐냈고 삐삐는 애절한 목소리를 선보였다. 호빵맨이 2라운드에 진출했고 삐삐의 정체는 개그우먼 장도연이었다.

현재 가왕 아기천사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울라라 세션 김명훈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짬뽕'으로 설운도를, '호빵왕자'로는 환희를 거론하고 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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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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