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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영 회장 "석유화학업체, 자발적 체질개선 나서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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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사회 열려...4차 산업혁명에 맞춘 새로운 기회 발

[뉴스핌=전민준 ·방글 기자] 허수영 석유화학협회 회장(롯데케미칼 사장)이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키워드로 '기업 구조조정'을 제시했다. 또 석유화학기업들이 기준과 원칙을 지켜 새로운 트렌드에 완벽하게 대응해야 함도 강조했다.

허 회장은 12일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7년도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주요 활동 목표를 제시했다.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사진=전민준 기자>

허 회장은 지난해 석유화학업계를 돌이켜보며 원료가격 하락에 따른 제품마진 확대로 최대의 경영실적을 달성한 한해로 평가했다.

주 장관도 축사를 통해 지난해 석유화학 산업이 4분기 수출실적 개선을 주도한데 대해 감사와 격려를 표명하며, '글로벌 첨단화학 강국'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한 한 해였다고 호평했다.

아울러 허 회장은 체질 개선을 비롯해 올해 활동 목표로 시장 환경 및 통상정책 변화를 주시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에 맞춘 새로운 기회를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파리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에너지 감축 및 대국민 홍보 노력도 강조했다.

허 회장은 행사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에틸렌 시황과 관련한 질문엔 "작년과 비슷한 시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롯데케미칼이 미국에서 증설하고 있는 에탄분해시설(ECC) 증설이 끝나는 2018년 즈음에는, 에틸렌 과잉공급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원유 정제 과정에서 나오는 나프타를 추출해 만드는 에틸렌은 합성섬유나 합성수지 등 다양한 화학제품의 중간재로, 롯데케미칼(283만톤), LG화학(220만톤) 등이 주로 생산하고 있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6월 미국 엑시올사와 에탄분해시설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결정한 바 있다. 에틸렌을 뽑아내는 방식은 원료에 따라 세 가지로 나뉘는데, 미국에서는 셰일가스를 기반으로 한 ECC를 주로 활용한다.

석유화학업계 1위인 LG화학의 박진수 부회장은 중국에서 배터리 이슈와 관련해 "현재 중국 배터리 공장 가동률에는 전혀 변화가 없다"며 "중국에서 생산한 배터리를 동남아를 포함해 제3국 시장으로 수출하면서 부족한 수요를 충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가적인 인수합병(M&A) 계획과 관련해 "어떤 영역으로 갈지 아직 결정한 것은 없지만, 현재 검토 중이다"고 답변했다.

현재 LG화학이 생산하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를 사용하는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에 대해 중국 공산당이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어 중국 내수용 전기차를 생산하는 업체들이 LG화학의 배터리를 구입을 망설이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해외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효성의 박준형 사장(화학PG장)은 베트남 신규 투자 계획에 대해 "현재로서는 결정한 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호치민과 하노이를 유력하게 눈 여겨 보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김창범 한화켐칼 사장 등 석유화학업계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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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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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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