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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 C&C사업-국과수, 영상분석 기반 보안솔루션 개발

기사입력 : 2017년01월23일 13:39

최종수정 : 2017년01월23일 13:39

융합 보안 솔루션 에 적용...글로벌 시장 개척 가속화

[뉴스핌=심지혜 기자] SK(주)C&C사업이 영상분석 기술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융합 보안 시장 개척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SK(주)C&C사업(대표 안정옥)은 23일 성남시 분당 사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원장 최영식)과 ‘VA(Video Analytics) 기반 보안 솔루션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협약’을 체결했다.

‘VA(Video Analytics)는 CCTV 영상의 ▲침입탐지 ▲차량·얼굴 인식 ▲객체인식(도난·투기 자동감지) ▲동영상 화질개선 등 보안탐지에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고 해석하는 기술이다.

SK㈜ C&C사업은 이 기술을 융합 보안 솔루션 ‘Watz Eye(왓츠아이)’에 적용, 영상처리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로 글로벌 융합 보안 시장 개척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이호수 SK㈜ C&C사업 DT총괄은 “공공기관이 개발한 기술을 민간의 솔루션에 접목, 글로벌 일류 제품을 만들어 해외 신시장을 공동 개척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 이라며 “향후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융∙복합 기술 서비스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식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은 “국과수에서 개발한 원천 기술이 민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하여 해외시장에서의 수익 창출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이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평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과수 디지털 기술이 세계 시장에서 각광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K㈜ C&C사업은 2012년 이후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융합 보안 솔루션 ‘Watz Eye(와츠아이)'를 기반으로 CCTV, 각종 탐지 센서 등 다양한 보안 장비를 하나로 통합한 맞춤형 보안 관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중앙아시아, 중동 지역 국가에서▲도시관제 ▲교통관제 ▲시설관제 ▲항공관제 등 총 800억원대의 사업을 수행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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