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보수정당 '위기론' 재통합이냐 분열이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바른정당 유승민·남경필 '보수 후보 단일화' 놓고 신경전
새누리당·바른정당 간 선긋기 지속

[뉴스핌=김신정 기자] 보수정당에 다시 한번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을 탈당한 바른정당내에서 보수 대통합이냐 분열이냐를 두고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보수 후보 단일화'를 두고 대선주자간 논쟁이 달아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바른정당 대선주자로 나선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간 미묘한 신경전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선 유 의원은 새누리당을 포함한 보수 후보간 단일화를 주장하고 있는 반면, 남 지사는 연정을 제시하며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유 의원은 전날 "새누리당은 연정도, 후보 단일화 대상도 아니라고 하는 것은 보수 후보 단일화보다 더 무원칙이 아니냐"며 "국민의당, 민주당 등과 연정을 주장하면서 새누리당은 연정 대상이 아니고 후보 단일화 대상도 아니라고 하는 것은 더 무원칙이 아니냐"고 주장했다.

남 지사는 보수끼리 다시 뭉치는 것은 과거정치를 답습하겠다는 의미라고 반박했다. 남 지사는 지난 7일 페이스북을 통해 "새누리당과의 보수 후보 단일화는 곧 국정농단 세력과의 단일화"라며 "국정농단 세력은 타협의 대상이 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여기엔 바른정당 고문 김무성 의원도 뜻을 같이했다. 김 의원은 새누리당과의 연대를 놓고 지난 8일 "새누리당을 나와 분당해서 바른정당을 창당할 이유가 없는 것"이라며 보수 후보 단일화론을 비판했다.

<CI=각 정당>

최근 대선 재등판론이 제기되고 있는 김 의원은 친박(친박근혜)과 친문(친문재인)을 제외한 제3지대 연대를 주장하며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를 중요한 협상 파트너로 여기고 있다. 이를 두고 연일 유 의원과 김 의원 간 미묘한 신경전이 연출되고 있다.

바른정당 내에서 이렇게 잡음이 일고 있는 이유는 대선 주자들의 지지율이 5%대 미만으로 좀처럼 오르지 않는 답보 상태이기 때문이다.

실제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MBN과 매일경제 의뢰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된 2월 2주차 주중 집계에 따르면, 유 의원의 차기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1.4%p 내린 3.5%로 6위를 기록했다. 남경필 경기지사가 0.3%p 상승한 1.6%로 9위를 차지했다. 

이 때문에 바른정당 혼자만의 힘으론 어렵고 보수 단일화든, 연정이든 지지율 상승의 돌파구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더군다나 창당 초기에 기대했던 소속 의원 40석이 아직 채워지지 않는데다, 새누리당이 '황교안 대통령 권환대행' 카드를 들고 보수층 결집에 나서며 '전통보수'를 앞세우고 있어 바른정당의 위치는 더욱 애매해 지고 있다.

한 여권 관계자는 "바른정당 신당의 흥행몰이가 예상보다 지지부진한 상황으로 치닫으면서 탈당하는 새누리당측 의원들도 주춤한 분위기"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