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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암살 신경작용제 VX 사용 용의자 흐엉, SNS 보니...한국 동경한 연예인 지망생?

기사입력 : 2017년02월25일 00:00

최종수정 : 2017년02월25일 00:00

김정남을 신경작용제 VX로 암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흐엉이 가수 지망생으로 추정된다. <사진=유튜브 캡처>

[뉴스핌=황수정 기자] 김정남을 신경작용제 VX로 공격해 암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베트남 용의자 흐엉이 가수 지망생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흐엉은 베트남의 아이돌 가수 선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남을 신경안정제 VX로 암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흐엉의 페이스북 <사진=흐엉 페이스북 캡처>

또한 흐엉의 페이스북에는 범행 당일 입었던 LOL 흰색 티셔츠를 입고 찍은 사진이 게재돼 있었다. 특히 빅뱅 태양의 사진을 자신의 셀카와 함께 올리거나 한글 표현을 쓰는 등 한국에 높은 관심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1월 제주도에 무비자로 입국해 3박4일동안 머문 것으로 전해졌다. 흐엉은 용두암과 용담 해안도로, 애월 해안가, 표선 해비치해변, 애월읍 카페 등에서 찍은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기도 했다.

한편, 김정남 피살 사건을 수사 중인 말레이시아 경찰은 24일 김정남의 시신에서 신경작용제 VX를 검출했다고 밝혔다.

김정남 암살에 사용된 신경작용제 VX는 수분 만에 목숨을 빼앗을 수 있을 정도로 가장 유독한 독가스로 알려졌다. 신경작용제 VX는 호흡기, 직접 섭취, 눈, 피부 등을 통해 인체에 흡수돼 사린가스보다 100배 이상의 독성을 발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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