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한화갤러리아, 2019년 광교에 프리미엄 백화점 낸다

기사입력 : 2017년04월06일 08:00

최종수정 : 2017년04월06일 08:00

2조 투자 광교 컨벤션타운 입주..램쿨 하스와 협업
갤러리아 백화점 사업 40년 노하우 총집결

[뉴스핌=이에라 기자] 한화갤러리아가 경기도 광교에 신개념 프리미엄 백화점을 오픈한다.

한화갤러리아는 2019년 완공 예정인 광교 컨벤션타운 내에 프리미엄 백화점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면적 15만㎡(4만5000여평, B6F~12F), 영업면적 7만3000㎡(2만2000여평) 규모로, 개발과 설계를 마쳤다.

광교 컨벤션복합단지 사업은 지방 정부와 한화그룹이 협력해 사업비 2조원대가 투입되는 대규모 MICE복합단지 개발 사업이다.

총 면적 8만1000㎡(2만4500여평) 규모의 대지에 국제 회의가 가능한 컨벤션 센터, 47층 규모의 고급 주거형 오피스텔, 270여개의 객실을 보유한 호텔과 아쿠아리움 등과 함께 갤러리아 백화점이 들어선다.

광교점은 수원의 새로운 중심에 자리하는 전시와 문화,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구성된 복합 공간이다.중심업무지구와 호수공원을 연결하는 도심 속 산책로로써 도시와 문화, 자연과 사람을 이어주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광교는 경기도청이 소재한 수부도시(首部都市) 수원에 조성되는 자립형 신도시를 넘어 2020년 경기도의 심장으로 부상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광교 일대는 경기융합타운과 법조타운, 컨벤션타운 등으로 구성된다. 수원∙용인∙화성∙오산을 포함한 경기 남부권은 인구 증가율이 국내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2019년에는 부산시 규모(350만명)의 인구 증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소매 시장 규모도 부산시와 맞먹는 규모(12조 7300억원)로 성장할 것이란 추정이다.

특히 화성 동탄, 평택 지제 등 광교를 중심으로 신도시가 개발 중이라 경기 남부 상권의 중심지로서의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광교 호수 공원의 경우 일산 호수공원 보다 2배 이상이다. 경기도시공사가 250억원을 투자해 멀티미디어 분수 설치 등 휴식공간으로 개발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갤러리아 광교점은 혁신적 건축 DNA를 탑재해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으로 탄생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베이징 CCTV 사옥, 타이페이 퍼포밍 아트센터, 이탈리아 프라다 파운데이션 등을 설계한 건축가 램쿨 하스와 협업을 진행한다.

세계적인 건축 파트너사 OMA는 건축계의 노벨상인 프키츠커상을 수상한 건축가 램쿨 하스가 만든 회사이다. 1975년부터 인문학적 해석으로 건축 및 도시계획을 전문으로 하는 세계적인 건축 파트너 회사로 성장해왔다.

갤러리아는 네덜란드 출신 건축 디자이너 벤 반 버클, 캐나다 출신 호텔∙유통 건축 설계사 버디 필렉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계 거장들과의 작업을 해온바 있다. 갤러리아 명품관과 센터시티를 지역의 랜드마크 건축물로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갤러리아는 프리미엄 이미지와 명품 트렌드 선도의 노하우를 살려, 글로벌 주요 명품 브랜드 입점도 주력할 예정이다. 호수와 연결된 환경적 장점을 최대한 살려 주변 경쟁 시설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쇼핑 환경도 구축할 계획이다. 지역 최초로 들어서는 아쿠아리움과 이와 연계된 시설 등도 차별화가 될 예정이다.

갤러리아 광교점이 개점하는 2019년은 한화갤러리아가 백화점 사업을 추진한지 4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에 갤러리아는 광교에 40년 백화점 영업 노하우를 총집결하여 확고한 중장기 성장 모멘텀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1979년 한양쇼핑센터 영동점(현.갤러리아명품관 WEST)을 개점한 이래 갤러리아 각 지점은 상권 특성을 충분히 살려 ‘독보적 프리미엄 위상, 지역 1번점’으로 성장해 왔다.

국내 명품시장의 선도적인 역할과 독보적 명품 프리미엄 위상을 확보하고 있는 서울 명품관과 중부권 최대 매출실적을 기록하는 대전 타임월드는 갤러리아를 대표하고 있는 기수다.

천안아산역 신도심에 위치한 센터시티는 상권 주변의 급속한 개발 속도에 비례해 마켓쉐어가 상승하고 있고, 지역 유일한 백화점인 진주점과 안정적인 상권 실적을 보이는 수원점 등 갤러리아 각 지점은 지역 상권에 부합한 브랜드 포지셔닝으로 ‘국내 최고 명품백화점’, ‘지역 1번점’으로 흔들림 없는 위상을 유지하며 성장해 왔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갤러리아 광교점은 백화점 사업 40년의 역량을 총집결 탄생하는 기념비적 상징성을 내포함은 물론 중장기 백화점 사업성장의 강력한 추진 동력이 될 것”이라며 “국내 최초의 컨셉과 차별화된 공간으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갤러리아 광교점을 통해 백화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광교점 조감도 <사진=한화갤러리아>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