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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중국 황사 넘어와 미세먼지 '나쁨'...영동엔 강풍

기사입력 : 2017년04월19일 07:24

최종수정 : 2017년04월19일 07:24

[뉴스핌=이성웅 기자] 19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구름이 많아지겠으나, 중국에서 넘어오는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다가 점차 가장자리로 벗어나겠다. 이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후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 전날까지 내린 비로 미세먼지가 한풀 꺽이는 듯했으나, 지난 16일부터 몽골과 중국북부 지역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동진하며 국내에 영향을 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3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전날보다 소폭 떨어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상에서 최고 4.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 강원 영동지역에서 강풍이 불어 시설물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케이웨더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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