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4/28 중국증시종합] 상하이지수 강보합, 주간 0.6%↓

기사입력 : 2017년04월28일 17:21

최종수정 : 2017년04월28일 17:21

상하이종합지수 3154.66 (+2.47, +0.08%) 
선전성분지수 10234.65 (+5.46, +0.05%) 
창업판지수 1850.73 (+7.81, +0.42%) 

[뉴스핌=백진규 기자] 28일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는 슝안신구 테마주의 상승세로 V자 반등을 연출하며 강보합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는 0.42% 올랐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26% 하락한 3144.02 포인트로 장을 시작했다. 오후 한때 0.5% 가까이 하락했으나 반등에 성공, 전장 대비 0.08% 상승한 3154.66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연일 상승세를 보인 슝안신구, 일대일로 등 테마주가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중국 원대투자는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주가 등락폭이 제한적이었다”고 본석하면서 “지난 24일 상하이지수가 급락한 뒤 4거래일 연속 낙폭을 줄여나간 점은 앞으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광주만륭증권은 “금융 긴축으로 인한 A주 하락세가 멈춰섰으며, 연휴 이후 반등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융당국의 긴축 기조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면서 주간 기준 상하이지수는 0.59% 하락했다. 24일 상하이지수는 1.4% 급락했고, 27일엔 유동성 긴축 이슈까지 겹치면서 장중 한때 31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하지만 상하이지수는 25일부터 4거래일 연속 강보합세를 보이며 낙폭을 좁혀나갔다.

지난 21일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10월 1일부터 선물사들의 최저 자본금을 3000만위안으로 상향 조정하겠다”며 시장의 위법행위를 엄격히 통제하겠다고 강조했다. 은감회도 4월 들어 금융리스크 관리 강화와 관련된 문건을 연달아 발표하며 시중은행을 압박했다.

금융규제에 단기금리도 상승세를 보였다. 28일 상하이시장 은행간 금리(Shibor)는 전일보다 0.027%포인트 오른 2.8190%로 고시됐다. 이는 지난 2015년 4월 3일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다만 25일 중국 인사부(人社部)는 “3월 말까지 7개 지방정부가 운영계약한 양로기금 3600억위안중 1370억위안(약 22조원)이 이미 투자를 시작했다”고 발표해 추가 주가하락을 막아냈다. 전문가들은 향후 양로기금 투자 규모가 확대되면서 증시 부양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주간 기준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로 모두 700억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순공급했다. 

28일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6.8931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 대비 위안화 가치는 0.05% 하락했다.

이날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832억위안과 2333억위안을 기록했다.

4월 28일 상하이종합지수 주가추이 <캡쳐=텐센트증권>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