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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기대’…애플, 시총 8000억 달러 첫 돌파

기사입력 : 2017년05월09일 03:43

최종수정 : 2017년05월09일 03:43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오는 9월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 신제품에 대한 기대로 애플의 주가가 사상 최고치로 올라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8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애플<사진=AP/뉴시스>

8일(현지시간) 애플의 주가는 장중 153.70달러에 거래돼 시총이 8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지난주 애플이 예상치를 밑도는 분기 아이폰 판매량과 매출액을 발표했지만 차기 아이폰 출시에 대한 기대가 애플의 주가를 띄우고 있다고 분석했다.

1분기 회계연도 2분기(1~3월) 애플의 매출액은 529억 달러의 매출액과 5080만 대의 아이폰을 판매를 기록했다.

이날 드렉셀 해밀턴 브라이언 화이트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목표 주가를 202달러로 제시해 시총이 1조 달러까지 늘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 전문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월가 43개 기관이 제시한 애플의 평균 목표가는 153.86달러이며 평균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다.

최근 투자은행(IB) 모간스탠리는 애플의 목표주가를 152달러에서 161달러로 상향했고 크레디스위스도 160달러에서 170달러로 올렸다. 올해 들어 애플의 주가는 32.19%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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