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밥 없고 반찬만" 이마트위드미, '따로밥 도시락' 첫 선

기사입력 : 2017년05월12일 14:50

최종수정 : 2017년05월12일 14:50

반찬으로만 구성된 새로운 콘셉트의도시락 출시
기호에 맞게 밥을 별도 선택..편의성 향상, 폐기량 감소 예상

[뉴스핌=이에라 기자] 이마트위드미가 밥없이 반찬으로만 구성된 도시락읓 첫 선보였다.

이마트위드미는 ‘따로밥 도시락’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취향에 맞는 밥 종류와 용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반찬으로만 구성된 새 콘셉트의 도시락이다.

이 제품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종류의 즉석밥을 구매하거나 집밥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지난달 오픈한 미래형 편의점인 ‘밥짓는 편의점’코엑스 1호점에서 따로밥 도시락을 구매한 소비자가 갓 지은 밥을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도시락으로 인해 버려지는 밥 폐기량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마트위드미에 따르면 유통기한 만료로 버리는 밥 폐기량이 하루 한 점포당 약 1개다. 전체 점포 2000여곳의 밥 폐기량만 0.42톤에 달한다. 

출시된 도시락 용기는 밥과 반찬 외에 커피, 음료 등 디저트까지 한 번에 담을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제품 용기는 디자인 특허와 실용 신안을 추진 중이다.

이번 출시된 메뉴는 ‘두부김치 도시락’과 ‘바싹불고기 도시락’ 2종이다.

오는 23일까지는 따로밥 도시락과 햇반으로 구성된 콤보 상품을 구매하면 약 20% 할인 행사를 한다. 신한카드로 구매하면 20% 추가 할인된다. 도시락 단품 또는 콤보 상품 구매 시 빙그레 요플레 플레인(85g)도 제공한다.

진영호 이마트위드미 MD담당 상무는“혼밥족들의 다양해지는 입맛과 니즈를 충족시키고, 음식물 폐기량 감소 효과를 통한 환경보호를 위해 반찬으로만 구성된 새 콘셉트의 도시락을 개발했다"며 "앞으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새 시도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이마트위드미 제공>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