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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첫 주말 '마크맨'기자들과 북악산 등산

기사입력 : 2017년05월13일 15:06

최종수정 : 2017년05월13일 22:46

대선 기간 전담 취재한 기자 100여명과 산행

[뉴스핌=김신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주말 기자들과 북악산 등산에 나섰다.

문 대통령은 13일 19대 대선 기간 동안 자신을 전담 취재한 기자(마크맨) 100여명과 북악산 산행길에 올랐다.

이날 산행에는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조현옥 인사수석,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등이 함께했다.

이번 북악산 산행길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현직에 있을 때 자주 오르던 코스로 보안구역 내부에 있어 일반인의 출입은 통제된다.

이날 산행은 지난 10일 취임 이후 숨 돌릴 틈 없이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 문 대통령에게 참모들이 하루 휴식을 건의하면서 성사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 후 첫 휴일인 13일 오후 대선당시 '마크맨'을 담당했던 기자들과 북악산 산행을 마치고 청와대 충정관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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