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금호타이어 2분기도 수익성 회복 쉽지 않아"-신한금융투자

기사입력 : 2017년05월16일 08:06

최종수정 : 2017년05월16일 08:06

[뉴스핌=한기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금호타이어의 올해 2분기 수익성 회복을 쉽지 않다고 내다봤다. 우리나라 완성차의 중국 판매 부진이 불가피해 중국 법인의 수익성 회복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판매 상황에 따라 실적을 추가로 하향할 가능성까지 예상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6일, 금호타이어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을 211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48% 하락한 것이다.

정 연구원은 "실적 개선은 하반기에 집중될 것"이라며 "글로벌 상위 타이어 업체들의 추가적인 가격인상 가능성이 높고 3월부터 하향 안정화된 저가 원료는 3분기부터 투입되고 한국 완성차의 판매 회복도 빠르면 3분기에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1분기 매출액 6693억원(전년 동기 대비 -4.6% ), 영업손실 282억원(적자전환)으로 시장 기대치(299억원)를 크게 하회하는 어닝쇼크로 평가했다.

매출이 부진한 이유는 원화 강세로 환율 영향이 -4%, 판매량도 -2%를 기록했다.

가장 큰 문제는 중국과 미국으로 전체 매출에서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비중이 14%, 북미가 24%를 차지하고 있다.

1분기 아시아 매출은 944억원(-16.3%)을 기록했는데, 주요 고객사인 완성차 업체들의 판매가 부진했다. 중국 판매 중 OE(신차용 타이어) 비중이 80%에 이르기 때문에 완성차의 판매 실적에 민감하다. 북미 매출은 1605억원(+2.3%)으로 양호했으나 영업손실 106억원(적자전환)을 기록했다. 경쟁 심화로 2분기만에 다시 적자로 전환됐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