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금융위, 한미약품 미공개정보 이용 14명에 과징금 24억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차 정보수령자에 첫 대규모 과징금 부과

[뉴스핌=조한송 기자] 금융당국이 한미약품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도하고 손실을 회피한 2차정보수령자 14명에게 24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는 금융당국이 2015년 7월 2차 정보수령자를 시장질서 교란행위로 규정한 뒤 첫 대규모 과징금 부과 사례다.

<자료=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24일 제10차 증권선물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한미약품 직원과 개인투자자 등 14인에 대해 '시장질서 교란행위 금지' 위반을 이유로 총 24억원의 과징금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당국이 2015년 7월1일 시장질서 교란행위를 시행한 이래 대규모로 과징금이 부과되는 첫 사례다.

이날 증선위의 과징금 부과 대상은 한미약품의 베링거인겔하임과의 8500억원 규모 항암제 기술수출 계약이 해지됐다는 정보를 이용해 사전에 손실을 회피한 한미약품 직원과 지인 등 2차 정보수령자다. 한미약품은 해당 내용을 9월 29일 저녁 7시에 통보받았지만 다음날인 30일 오전 9시 29분에 이를 공시하면서 사전에 해당 정보를 알게된 이들의 손실 회피가 가능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이들 2차정보수령자들의 미공개정보 이용은 내부 직원으로부터 시작돼 광범위하게 유포됐다.

한미약품 법무팀에서 계약 업무를 담당하던 A씨는 사내 메신저 등을 통해 관계사와의 계약해지 사실을 한미사이언스 인사팀 직원 B씨에게 전달, B씨는 전화통화로 지인에게 전달하면서 전업투자자인 5차 수령자에게까지 미공개정보가 확산됐다. 

또 임원간 대화를 듣고 관련 내용을 접하게 된 한미사이언스 광고팀 직원이 한미약품 경영정보팀 직원에게 내용을 전달하면서 같은 팀 동료와 그의 부친에게까지 유포됐다.

금융위원회 측은 "앞으로도 금융위원회는 자본시장의 신뢰확보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해 시장질서 교란행위에 대해 엄중 조치함으로써 자본시장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