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지난주 글로벌 증시는 강세였다. 미국은 FOMC 의사록에서 오는 6월 금리인상을 시사한 것이 경기 개선신호로 해석돼 다우 종합지수가 2.67% 상승했다.
유럽은 프랑스와 독일의 고용지표가 호조를 기록하며 EURO STOXX 50 지수가 0.63% 상승했다. 중국은 MSCI가 다음달 중국 본토 A주를 신흥지수에 포함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해종합지수가 0.57% 올랐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의 지난 26일 오전 공시 기준가격 펀드수익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외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98% 상승했다.
중국주식과 북미주식이 각각 2.25%, 1.78% 올랐다. 섹터별펀드에서는 기초소재섹터(-0.97%)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펀드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유형 기준 해외주식혼합형이 1.01%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고, 커머더티형이 0.85% 상승했다. 반면 해외부동산형(-0.25%), 해외채권형(-0.01%)은 하락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855개 해외주식형 펀드 중 1423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가운데 '삼성중국본토레버리지자 1[주식-파생재간접]_A'펀드가 7.42%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