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고속도로 졸음쉼터 70곳 추가…평균 15분 간격으로 이용

기사입력 : 2017년05월31일 11:00

최종수정 : 2017년05월31일 11:00

모든 졸음쉼터에 화장실도 설치

[뉴스핌=김지유 기자] 오는 2020년까지 고속도로에 졸음쉼터 70곳이 새로 설치된다.

지금 운영하고 있는 232곳을 포함하면 300곳이 넘게 된다. 운전자들은 평균 15분 간격으로 졸음쉼터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모든 졸음쉼터에 화장실이 설치된다. 진·출입로 길이도 늘려 졸음쉼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막는다.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속도로 졸음쉼터 설치 및 관리지침'을 시행한다.

<자료=국토부>

우선 오는 2020년까지 70곳(민자도로 포함) 졸음쉼터가 새로 설치된다. 지금 운영하고 있는 232개 졸음쉼터를 포함하면 300개가 넘게 된다.

이에 따라 고속도로에 25km마다 졸음쉼터나 휴게소가 설치돼 운전자들은 약 15분마다 이를 이용할 수 있다.

지금 운영하고 있는 232개 졸음쉼터도 안전‧편의시설도 안전하게 바꾼다.

진·출입로 길이가 짧아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진·출입로 길이를 휴게소 수준(시속 100km 기준 진입부 215m, 진출로 370m)으로 개선한다.

졸음쉼터 이용 규모를 확대하고 화물차와 버스 졸음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차 주차면을 추가로 설치한다.

모든 졸음쉼터에 화장실을 설치한다. 여성 운전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여성화장실에 비상벨과 방범용 폐쇄화로(CC)TV, 조명시설을 설치한다.

특히 화장실과 휴식공간이 청결하게 관리되도록 졸음쉼터 유지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한다. 시설물 유지관리 실태를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국토부 김정렬 도로국장은 "대선공약 이행 차원에서 관련 기준을 크게 강화했다"며 "앞으로 고속도로 공공성을 강화하고 기능을 첨단화하는데 초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