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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입점한 GS샵..야쿠르트 아줌마는 마켓오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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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불황에 경쟁사와 협업 붐.."매출 시너지 기대"

[뉴스핌=전지현 기자] 유통업계가 사업영역이 다른 기업과 협업하는 마케팅 사례가 늘고 있다. 이종 혹은 동종 업계간 장벽을 허물어 경기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시도가 계속되는 추세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SK플래닛 11번가는 최근 GS샵과 함께 ‘홈쇼핑 실시간 방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내 홈쇼핑 1위가 처음으로 오픈마켓에 입점한 것이다.  

<사진=11번가>

11번가 고객들은 24시간 내내 11번가 PC와 모바일 앱에서 GS샵의 홈쇼핑방송과 GS샵의 T커머스 채널인 ‘GS MY SHOP’의 방송을 실시간 시청하며 주문을 할 수 있게 됐다.

GS샵의 입점을 통해 11번가 고객들은 GS샵이 엄선한 제품들을 영상을 통해 눈으로 확인한 뒤, 11번가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방송 중인 GS샵 상품들은 TV방송과 동일한 가격에 판매된다. 본품 구매 시 포함된 사은품도 그대로 받을 수 있으며 방송 편성표를 보고 미리 구매도 가능하다.

11번가에서 OK캐쉬백으로도 결제 가능하고 마일리지 적립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상품 배송은 GS샵 전담 배송원이 담당하며, 교환·반품 시에도 전담 배송원이 직접 방문 수거를 진행한다. GS샵 상품을 11번가에서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전담 고객센터도 운영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했다.

오리온도 한국야쿠르트와 손잡고 프리미엄 디저트 ‘마켓오 디저트’의 전국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생크림치즈롤은 오리온의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인 ‘랩오(Lab O)’의 인기 메뉴를 기반으로 기획한 제품이다.

지난 2월 ‘생크림치즈롤’과 ‘생브라우니’ 디저트 2종을 총 300개 한정으로 수도권 지역에서 먼저 가정 배달을 시작한 바 있다. 제품 기획 및 생산은 오리온에서 담당하고 판매는 배달 시스템을 갖춘 한국야쿠르트가 맡는 방식이다. 오리온은 마켓오 디저트가 큰 인기를 끌자 생산 가능 수량을 대폭 늘리면서 배달 지역 전국 확대를 결정했다.

오리온 '마켓오 디저트' 메뉴(사진 좌측), 도드람 '참숯에 구운 직화곱창'(사진 우측). <사진=각사>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인수합병 방식을 선택했다. 도드람은 지난해 자회사 도드람푸드를 통해 고온고압 및 멸균 살균 장치로 제품의 장기간 유통을 보장하는 등 기술력을 갖춘 식품 전문 제조 기업 푸르샨식품을 인수하며 기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푸르샨식품 인수 이후 도드람은 본래순대국, 본래전통삼계탕, 본래직화불고기, 본래직화돼지껍데기 등 다양한 한돈 부위를 활용한 가공식품을 선보이며 가정간편식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유통업계간 협업은 지속되는 경기 불황에 따른 다양한 방법 시도로 풀이된다. 실제 이들 기업의 시너지 효과는 매출을 통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모습이다.

11번가에는 2012년부터 현대홈쇼핑을 시작으로 현재 CJ오쇼핑, NS홈쇼핑 등이 입점했는데, 홈쇼핑 상품 구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1월1일~5월31일) 11번가 내 홈쇼핑 제품 거래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59.4%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2015년 대비 무려 350% 뛰어올랐다.

도드람 역시 지난 4월 이마트를 통해 출시한 ‘참숯에 구운 직화곱창’이 한달도 안돼 약 2만여팩 이상 판매됐고 매출액 1억원을 돌파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경기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유통기업들이 인수합병을 통해 자사의 규모를 확장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는가 하면 자사와 같은 소비자 층을 가진 타 기업과의 협업으로 제품을 출시하거나 프로모션 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이 시도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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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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