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세계 최대 바이오 축제 19일 팡파르..글로벌 5000개 기업 총집결

기사입력 : 2017년06월16일 14:18

최종수정 : 2017년06월16일 14:18

'2017 BIO 인터내셔널 컨벤션' 미국 샌디에고서 열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한국기업 7곳도 단독부스 참여

[뉴스핌=박미리 기자] 세계 최대 바이오산업 전시회인 '2017 BIO 인터내셔널 컨벤션'이 오는 19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는 기업이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전방위적인 정보를 수집하고, 사업의 파트너를 찾을 수 있는 자리다.

지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16 BIO 인터내셔널 컨벤션' 현장. <사진=한태희 기자>

올해로 24회째인 'BIO 인터내셔널 컨벤션'은 미국 생물산업협회(Biotechnology Industry Organization·BIO) 주최로 매년 개최돼왔다. 다만 장소는 미국 주요 도시를 돌아가며 매년 다르게 선정했다. 지난해 전시회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다 .

이번 '2017 BIO 인터내셔널 컨벤션'은 전세계 70개국, 제약·바이오기업 5000여곳에서 약 1만6000명이 참가한다. 이 중 단독부스를 설치하는 전시업체는 1800여곳에 달한다. 4일간 기업에 대해 공개적으로 소개하는 자리(Presentation)를 갖는 회사도 300여곳이나 된다.

한국기업 중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코오롱생명과학·셀트리온 등 7곳이 단독부스를 마련해 참가한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설립연도인 2011년부터 7년째 단독부스를 설치하면서 전시회를 참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인지도 제고, 고객사 미팅 등을 위해 꾸준히 참여했다"고 말했다.

코트라·한국바이오협회·휴온스글로벌 등 국내 17개 기관·협회·기업도 단독부스는 아니지만, 한국관을 통해 전시회를 찾는다.

기업들의 전시 외 '2017 BIO 인터내셔널 컨벤션'에는 각종 행사도 마련돼 있다. 먼저 기조 연설은 데이비드 캐머런 전 영국 총리와, 미트 롬니 전 메사추세츠 주지사의 부인이자 다발성경화증 환자로서 이들의 권익을 대변해 온 앤 롬니가 맡았다.

약 150개의 교육세션을 통해서는 총 700여명의 연사가 글로벌 바이오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한다. 예로는 리사 미국식품의약국(FDA) 생물통계학 사무소 국장의 '규제 과학이 혁신 의약품을 어떻게 발전시키는가', 에밀리 23andMe 부사장의 '인간보건 연구의 새로운 모델인 네바다' 등이 있다.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유명 인사들과 노변정담(Fireside chat)을 나눌 수 있는 자리도 총 7건 잡혀있다. 브렌트 선더스 엘러간(Allergan) 회장, 프란시스 데소우자 일루미나(llumina) CEO 등이 노변정담 연사로 나선다.  

[뉴스핌 Newspim] 박미리 기자 (mil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