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이준서 구속] 국민의당 제보조작 ‘윗선’ 수사 탄력...안철수·박지원도?

기사입력 : 2017년07월12일 02:50

최종수정 : 2017년07월12일 02:5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법원, 12일 이준서 전 최고위원 영장발부
검찰, 13일 김성호·김인원 재소환 방침
이용주 의원서 나아가 安·朴 수사가능성

[뉴스핌=이성웅 기자] 법원이 12일 제보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국민의당 이준서 전 최고위원의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검찰의 국민의당 윗선 수사가 탄력을 받게 됐다.

검찰은 이 전 최고위원의 구속을 계기로 국민의당 지도부의 부실검증으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유미씨의 단독범행 차원을 떠난다는 의미다.

미필적 고의, 즉 허위일 가능성이 있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가 확대 적용할 수 있는 대목이다.

검찰은 앞서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특혜 취업 의혹 제보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이 전 최고위원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이 전 최고위원이 제보조작에 개입했거나, 조작사실을 알고도 묵인했을 것으로 봤다. 이런 가운데 법원의 영장 발부는 이런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아울러 이유미씨 단독 범행이 아닌 공범 존재 가능성이 높게 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검찰은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김성호 수석부단장과 김인원 부단장, 단장이었던 이용주 의원에 대한 부실 검증 수사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아울러 이 전 최고위원이 구속으로 그와 통화한 박지원 전 대표도 수사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또 안철수 전 대표가 포토라인에 설지도 관심이다.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에 대한 '취업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에 관여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준서 국민의당 전 최고위원이 11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남부지법으로 출석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이번 구속 여부는 국민의당 내부적으로도 초유의 관심사였다. 구속여부에 따라 국민의당 윗선에 대한 수사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