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46%), 자유한국당(10%), 정의당(8%)
[뉴스핌=조세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 직무 수행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소폭 오른 79%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사진=갤럽> |
25일 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 전국 성인 1400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 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 보다 1%포인트 상승한 79%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14%를 기록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에 긍정적으로 응답한 사람들은 소통잘함(27%)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이어 서민을 위한 노력 및 복지확대(15%), 최선을 다함(11%), 개혁·적폐청산(8%)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에 부정적으로 평가한 사람들은 과도한 복지(17%)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이어 북핵·안보(11%), 보여주기식 정치(11%), 독단적·일방적·편파적(10%)이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6%로 1위를 달린 가운데 자유한국당 전주보다 1%포인트 떨어진 10%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지난주보다 3%포인트 오른 8%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바른정당(7%), 국민의당(5%)이 각각 4, 5위를 기록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