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北 지진 6차 핵실험 여파 가능성...美 지질조사국은 “확정 못 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핵실험금지조약기구, 중국 지진당국 등 핵실험 여파 추정
지진규모 추정치는 조금씩 달라

[뉴스핌=송의준 기자] 전날(23일) 북한의 핵실험 장소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이 이달 초 6차 핵실험 여파라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지진 발생 직후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한 것인지, 아니면 자연지진 인지에 대한 관심이 커졌는데, 일단 6차 핵실험 여파에 따른 자연지진이라는 추측이 힘을 얻고 있다. 다만, 미국 지질조사국은 아직 확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23일 오후 5시29분18초께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23km 지역에서 리히터 3.0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속보를 시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기상청은 23일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23㎞ 지역에서 이날 오후 5시 29분께 규모 3.0의 '자연지진'이 발생했다며 인공지진이 아니라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핵실험을 감시하는 유엔 산하 기구인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의 라시나 제르보 사무총장은 24일 트위터를 통해 일단 인위적 지진(핵실험)은 아니라는 잠정적 진단을 게재했다.

그는 "(북한의 6차 핵실험 당일인) 9월 3일 발생한 두 번째 지진과 9월 23일 발생한 두 차례 지진을 비교해 지질구조상의 근원을 확인했다"며 "인위적인 지진은 아니다"고 썼다. 또 "흥미로운 비활성 단층 지역의 지진 활동"이라며 "(앞서 언급한) 세 지진이 모두 9월 3일 사람이 만든 주요 폭발(6차 핵실험)에 기인한 지질학적 압력과 관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제르보 총장은 앞서 AFP통신에 "현재 가장 가능한 가설은 이전의 지진에 따른 결과라는 것"이라면서 “6차 핵실험이 아직도 영향을 미치고 있을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중국 지진 당국도 자연지진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중국 관영 CCTV는 중국 국가지진국 산하 국가지진대망(CENC)이 북한에서 23일 발생한 지진과 과거 핵실험에 따른 지진 기록을 검토한 후 '핵폭발'이 아닌 자연지진으로 결론을 냈다고 24일 보도했다.

북한에서 발생한 3.4규모 지진 발생 지점이 북위 41.36도, 동경 129.06도로 앞서 3일 북한의 핵실험 장소와 일치하지만, 초저주파 기록을 검토한 결과 자연지진으로 결론을 냈다고 설명했다. CENC는 이날 지진이 폭발에 따른 것이라면서 핵실험을 의심했지만, 이를 정정한 것이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도 한국 기상청 발표 내용을 인용해 23일 오후 5시29분께 북한에서 3.4 규모 지진이 관측됐고 이는 자연지진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다만,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신중한 입장이다. USGS와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은 북한 지진 규모를 3.5로 발표하면서 북한 핵시설 근처, 깊이 5km 지점이라고 덧붙였다. USGS는 성명을 통해 "인공지진인지, 자연지진인지 현재 확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