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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여파에 미국 9월 소비자신뢰 후퇴

기사입력 : 2017년09월27일 00:21

최종수정 : 2017년09월27일 00:21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이번 달 미국 소비자들의 경기 및 재정에 대한 평가가 8월보다 후퇴했다. 미국 텍사스주와 플로리다주를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와 어마의 여파가 이번 달 소비자들의 신뢰를 떨어뜨렸다.

콘퍼런스보드는 26일(현지시간) 9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19.8이라고 밝혔다. 이는 5개월간 최고ㄷ치였던 8월 120.4보다 하락한 수치다.

콘퍼런스보드는 텍사스와 플로리다의 소비자신뢰가 상당히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쇼핑객<사진=블룸버그통신>

하위 지수를 보면 현재상황지수는 146.1로 8월 148.4보다 하락했으며 기대지수는 101.7에서 102.2로 상승했다.

고용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자신감은 다소 후퇴했다. 일자리가 많다고 답한 소비자는 8월 34.4%에서 32.6%로 하락했다. 다만 일자리를 얻기 어렵다고 답한 소비자는 18.4%에서 18.1%로 줄었다.

향후 소득이 증가할 것으로 보는 소비자는 19.9%에서 20.5%로 다소 증가했으며 소득이 줄어들 것으로 본 응답자는 8.3%로 유지됐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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