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스타

속보

더보기

키 작은 게 뭐 어때서?…존재감 넘치는 男 톱스타들

기사입력 : 2017년10월20일 15:14

최종수정 : 2017년10월20일 15:19

잘생김의 정석을 보여주는 영화 '탑건' 당시의 톰 크루즈 <사진=영화 '탑건' 스틸>

[뉴스핌=김세혁 기자] 배우에게 외모는 중요한 경쟁력이다. 개성 넘치는 마스크도 좋고, 신들린 연기력 물론 필요하지만 일반적으로 배우 하면 아무래도 외모에 눈이 가기 때문이다.  

여기 소개할 인물들은 이름만 대면 알만한 톱스타들이다. 저마다 성공했고 한국에도 팬이 많으며, 숱한 명작에도 출연했다. 공통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모두 키가 170cm 내외로 작다는 것. 좋은 배우에게 있어 키는 필수가 아니라는 걸 알려준 톱스타들을 한데 모아봤다.

(1)다니엘 래드클리프 165cm

데인 드한(왼쪽)과 다니엘 래드클리프 <사진=영화 '킬 유어 달링' 스틸>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로 세계적 지명도를 얻은 배우. 워낙 꼬마 때부터 연기생활을 시작해서 그런지 늘 작아보인다는 평가도 있다. 165m라는, 남자배우로는 작은 키가 전혀 문제될 것 없다는 듯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내년 '비스트 오브 버든' 공개를 앞두고 있다.

(2)일라이저 우드 168cm
'반지의 제왕'에서 호빗족을 연기했으니 작은 게 당연한가? 그래도 '해리포터'의 다니엘보다는 3cm 크다. '반지의 제왕'이 대성공을 거둔 뒤, '씬 시티' '윌프레드' 시리즈 등 화제작에 출연했다. 1981년생으로 나이가 생각보다 많은 편이다.

(3)톰 크루즈 170cm
한국을 워낙 많이 찾아왔으니 그가 큰 키는 아니라는 사실을 한국인이 다 안다. 키는 배우에게 있어 핸디캡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증명한 인물. '탑건'을 비롯해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작전명 발키리' '마이너리티 리포트' '바닐라 스카이'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제리 맥과이어' 등 숱한 명작에 출연했다.

(4)제임스 맥어보이 170cm

제임스 맥어보이 <사진=영화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스틸>

영화 '엑스맨' 시리즈에서 프로페서X로 변신한 제임스 맥어보이. 영국 출신의 이 매력적인 배우의 키는 딱 170cm로 톰 크루즈와 같다. 키와 상관없이 비율이 좋기로 유명한 인물. 연기력은 물론 매력적인 얼굴로 여성팬을 거느리고 있다. 최근작 '아토믹 블론드'에서 자신보다 키가 큰 샤를리즈 테론과 공연했다.

(5)데인 드한 173cm
한국에도 엄청난 여성팬을 보유한 데인 드한의 키는 173cm다. 최근작 '발레리안:천 개 행성의 도시'에서 함께 연기한 카라 델레바인과 키가 같다. 때론 우수에 젖은 듯, 때론 둘도 없이 사악해보이는 퇴폐미가 이 배우의 대단한 무기다. 제임스 맥어보이와 더불어 비율이 좋은 배우다.

(6)토비 맥과이어 173cm

토비 맥과이어 <사진=영화 '스파이더맨3' 스틸>

'스파이더맨' 하면 떠오르는 토비 맥과이어. 영화에서는 잘 티가 안나는데 키가 그리 큰 편은 아니다. 참고로 역대 스파이더맨을 연기한 앤드류 가필드는 179cm, 톰 홀랜드는 173cm다. '세기의 매치' '제5침공' '보스 베이비' 등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7)주걸륜 173cm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스타 주걸륜의 키는 의외로 173cm다. 스크린에서 키가 작아보이지 않는 대표적인 배우. 심지어 180cm대로 오해하는 팬들도 적지 않다. 알려진 것처럼 주걸륜은 어려서부터 피아노를 배웠고 작곡과 노래에도 능한 만능형 배우다.

(9)벤 위쇼 175cm

007 시리즈의 Q 벤 위쇼 <사진='007 스펙터' 스틸>

영화 '향수-어느 살인자의 이야기'로 떠서 '007' 시리즈의 큐(Q)로 안착한 벤 위쇼. 이 매력만점 영국 배우의 키는 175cm다. 영화에서 유독 더 작아보이는 경향이 있다. 명품 가족영화 '패딩턴' 시리즈에서 주인공 패딩턴 목소리 연기를 맡은 실력파이기도 하다. 

(10)키가 큰 여성스타들은?

엘리자베스 데비키 <사진=AP/뉴시스>

앞서 언급한 '아토믹 블론드'의 샤를리즈 테론은 177cm의 키를 자랑한다. '킬빌' 시리즈의 우마 서먼 먼과 니콜 키드먼이 각각 180cm로 장신이다. 톰 크루즈와 부부 시절 니콜 키드먼의 사진을 보면 키 차이가 꽤 난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에서 아이샤를 열연한 프랑스 배우 엘리자베스 데비키의 키는 187cm. 구글링을 해보면 무려 190cm로 나온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사진
이재명 '위증교사' 1심 김동현 판사 누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재판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25일 오후 2시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1심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전라남도 장성 출신의 김동현 부장판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사법연수원을 30기로 수료했다. 김 부장판사는 2004년 광주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인천지법, 서울동부지법, 서울고법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선거·부패 사건을 전담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부장판사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2024.11.25 leehs@newspim.com 김 부장판사는 이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외에도 '대장동·위례신도시·성남FC·백현동 의혹' 사건을 함께 심리하고 있는데, 해당 사건은 기록의 양이 방대하고 쟁점이 복잡해 1심 선고를 하기까지 몇 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당초 이 대표 측은 두 사건을 분리해서 진행할 경우 방어권 보장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병합 심리를 요구했으나, 김 부장판사는 두 사건을 병합하지 않고 별도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른바 '가짜 수산업자'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특검)의 1심 사건을 맡으며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기도 했다. 당시 김 부장판사는 "이 사건 범행으로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과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며 "특히 박영수 피고인은 국정농단 규명을 위해 임명된 특별검사로 어느 공직자보다 공정성과 청렴성에서 모범을 보여야함에도 금품을 수수했다"고 질책했다. 박 전 특검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가짜 수산업자 김모 씨에 대해서는 "다수의 공직자에게 긴 시간 금품을 제공한 점, 이종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 이른바 '스파르타팀'을 꾸려 정부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온라인 여론을 조작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직 청와대 비서관들에게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위증교사 혐의는 이 대표의 형사 사건 중 가장 불리한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사건으로 꼽히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유죄가 확정된 위증교사 사범 195명 중 실형(69명)이나 징역형 집행유예(114명)가 선고된 사례는 94.8%에 이르며 벌금형(12명) 선고 비율은 6.2%에 그쳤다. 이 대표가 만약 위증교사 혐의로 대법원에서 금고 이상의 형(집행유예 포함)을 확정받으면 공직선거법 제19조에 따라 피선거권이 박탈돼 형이 실효될 때까지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4-11-25 11:1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