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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만 있으면 OK! 당신과 돈의 궁합은?

기사입력 : 2017년10월24일 09:09

최종수정 : 2017년10월24일 14:05

<사진=영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스틸>

[뉴스핌=김세혁 기자] 돈만 있으면 개도 멍첨지란 속담이 있다. 그만큼 우리 인생에 있어 돈이 중요하다는 이야기. 하지만 돈이 어디 쉽게 사람을 따라오는 물건인가. 혹자는 아무리 애를 써도 재물과 멀어지기만 하고, 또 다른 이는 별 노력 없이도 재산을 잘만 불린다. 돈이 잘 붙은 팔자는 과연 존재하는지, 생년월일로 풀어보는 당신의 금전운을 소개한다.(어디까지나 재미로 봅시다)

■운명의 숫자 뽑는 법
생년월일의 각 숫자를 모두 더해 한 자리 숫자로 만든다.  

1987년 10월30일생의 경우 운명의 숫자는 2다.
1+9+8+7+1+0+3+0=29
2+9=11
1+1=2

1. 허세로 가득한 당신, 가족이 힘들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수중에 돈이 없어도 사람들 앞에서 허세를 부리는 성격. 많은 사람들과 식사를 한 뒤 혼자 계산을 하고 박수 받기를 꽤 좋아한다. 본인은 인기가 많을지 몰라도 배우자나 가족이라면 속이 타들어가는 타입이므로 주의하자.

2. 근검절약…소박한 게 최고
욕구에 사로잡혀 돈을 쓰는 사람을 경멸한다. 기본적으로 검소해서 꼭 필요한 것 외에는 지갑을 열지 않는다. 수입이 적어도 형편대로 살아가는 타입. 지나치게 아끼다 보니 인간관계는 다소 팍팍한 편이다.

3. 지갑 열 타이밍을 아는 사람
계산에 능하고 늘 효율을 따진다. 돈을 쓸 가치가 있는지 판단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큰 사업이 아니더라도 부업을 하거나 쓸데 없는 물건을 처분해 용돈을 곧잘 만든다. 절약이 습관이 되면 반드시 성공할 유형이다.

4. 묵묵하게 저축하는 타입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성실한 노력가. 돈에 대한 매우 현실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 매일 얼마를 썼는지 기록하고, 조금씩이라도 돈을 모을 줄 안다. 돈은 정당하게 벌어야 하며 부정한 곳에 쓰면 안 된다는 양심가다. 

5. 노는 데 아낌없이 돈을 쓰는 기분파
호기심이 많고 노는 걸 좋아하며 낭비하는 경향도 있다. 욕심이 많고 원하는 물건은 반드시 손에 넣는다. 내일 당장 망해도 오늘의 즐거움을 위해 돈을 쓴다. 이런 사람들은 반드시 가계부를 써야 한다.

6. 돈은 어차피 돈다…있는 대로 쓰자
호쾌한 삶을 꿈꾸는 사람들. 어차피 돈은 돌고 도니 써버리는 쪽이 낫다고 생각한다. 돈이 들어오는 족족 쓰므로 반드시 필요할 땐 난처하다. 당장은 별 일 없더라도 큰일이 벌어질 수 있으므로 주변의 상담이 필요하다. 

7. 타고난 구두쇠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매사 의심과 걱정으로 가득한 사람. 돈 역시 예외가 아니다. 큰 돈을 쥐더라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돈을 꽁꽁 묶어둔다. 근검절약이 지나쳐 주변으로부터 "돈을 너무 아낀다"는 핀잔을 듣기 십상이다. 

8. 황금 보기를 돌 같이…돈에 관심 없는 사람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쓰며 살고 싶지 않은 타입. 돈 역시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OK. 매달 얼만큼 돈을 썼는지, 다음 달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계획이 없다. 돈에 대해 관심은 좀 갖는 게 좋다.

9. 일확천금을 노리는 갬블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차근차근 돈을 모으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한다. 언제든 한 방을 터뜨릴 수 있다고 굳게 믿는 도박사. 일생을 역전할 잭팟을 노리는 이런 타입들의 주머니에는 늘 상상을 초월하는 복권뭉치가 들어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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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위증교사' 1심 김동현 판사 누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재판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25일 오후 2시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1심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전라남도 장성 출신의 김동현 부장판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사법연수원을 30기로 수료했다. 김 부장판사는 2004년 광주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인천지법, 서울동부지법, 서울고법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선거·부패 사건을 전담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부장판사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2024.11.25 leehs@newspim.com 김 부장판사는 이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외에도 '대장동·위례신도시·성남FC·백현동 의혹' 사건을 함께 심리하고 있는데, 해당 사건은 기록의 양이 방대하고 쟁점이 복잡해 1심 선고를 하기까지 몇 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당초 이 대표 측은 두 사건을 분리해서 진행할 경우 방어권 보장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병합 심리를 요구했으나, 김 부장판사는 두 사건을 병합하지 않고 별도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른바 '가짜 수산업자'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특검)의 1심 사건을 맡으며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기도 했다. 당시 김 부장판사는 "이 사건 범행으로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과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며 "특히 박영수 피고인은 국정농단 규명을 위해 임명된 특별검사로 어느 공직자보다 공정성과 청렴성에서 모범을 보여야함에도 금품을 수수했다"고 질책했다. 박 전 특검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가짜 수산업자 김모 씨에 대해서는 "다수의 공직자에게 긴 시간 금품을 제공한 점, 이종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 이른바 '스파르타팀'을 꾸려 정부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온라인 여론을 조작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직 청와대 비서관들에게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위증교사 혐의는 이 대표의 형사 사건 중 가장 불리한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사건으로 꼽히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유죄가 확정된 위증교사 사범 195명 중 실형(69명)이나 징역형 집행유예(114명)가 선고된 사례는 94.8%에 이르며 벌금형(12명) 선고 비율은 6.2%에 그쳤다. 이 대표가 만약 위증교사 혐의로 대법원에서 금고 이상의 형(집행유예 포함)을 확정받으면 공직선거법 제19조에 따라 피선거권이 박탈돼 형이 실효될 때까지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4-11-2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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