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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전국 아파트 4.3만 가구 분양

기사입력 : 2017년10월30일 16:46

최종수정 : 2017년10월30일 16:46

[뉴스핌=오찬미 기자] 오는 11월 전국에서 아파트 4만3000여가구가 분양된다.

3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오는 11월 전국 54곳에서 43587가구(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33393가구가 일반분양물량이다.

지난해 같은달 27168가구(일반분양기준)와 비교해 6225가구 증가했다. 서울 및 수도권은 지난 달 12287가구에서 15351가구로 소폭 증가했고 지방은 6286가구에서 18042가구로 약 3배 증가했다.

시∙도별로 일반분양 가구 수를 살펴보면 경기 지역이 1768가구(20, 32.24%)로 가장 많다그 뒤를 이어 부산 4264가구(5, 12.76%), 서울 3775가구(8, 11.30%), 전남 2946가구(2, 8.82%), 전북 2628가구(3, 7.86%).

<자료=리얼투데이>

수도권에서는 두산건설이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1 13-25번지에 홍은6구역을 재건축한 ‘북한산 두산위브 2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4~지상 11, 4개 동전용면적 56~59㎡로 구성된다.  296가구 중 20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인왕시장이마트(응암), 롯데마트(서울역), 홈플러스(월드컵점)를 비롯한 생활 편의시설도 가까이에 있다.

대림산업은 서울시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거여동 234번지거여 2-2구역에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지하 3~지상 33, 12개 동전용면적 59~113㎡로 구성된다.  1199가구 규모이며 이 중 379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단지는 서울 지하철 5호선 마천역과 가깝고 5호선 거여역도 걸어거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산24-3 8필지에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지상 8, 18개 동전용면적 59~84㎡로 이뤄진다. 총 537가구 규모다광교산(582m)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고 단지 남측으로 약 20만㎡ 규모의 수지생태공원이 있다.

동원개발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C4 블록에 동탄2신도시 4차 동원로얄듀크 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지하 3~지상 34전용면적 59㎡ 아파트 196가구전용면적 24~49㎡ 오피스텔 95실 총 291가구 규모다단지는 동탄테크노밸리 안에 있고 단지 남쪽으로 27만여㎡의 선납숲공원(가칭)이 조성될 예정이다. 

신안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고덕국제신도시 A-16 블록에 들어서는 평택 고덕 신안인스빌 시그니처를 분양한다지하 2~지상 23, 8개 동,전용면적 84~96㎡규모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수서발 고속철 SRT를 이용할 수 있는 지제역도 전철로 한 정거장 거리에 있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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