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관료 배제 어려운 금감원 인사…부원장에 새 인물 물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융위 등 소통하려면 관료 출신 배제 사실상 어렵다”
금융소비자보호처장(부원장급)에 김헌수 교수 거론

[뉴스핌=이지현 기자] 금융감독원의 임원 인사가 이르면 다음주 중 발표될 전망이다. 최대 관심은  수석부원장에 관료 출신이 선임되는가다.

관료 출신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있지만, 금융위와 자주 소통해야 하는 수석부원장직 특성상 외부인사가 오기도 쉽지 않다는 현실론도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르면 다음주 중 금융감독원 임원 인사가 발표될 전망이다. 한 금융당국 관계자는 "당장 13일 정례회의에 해당 안건이 올라갈 가능성은 많지 않다"면서도 "그래도 이르면 다음주쯤 인사가 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금감원은 수석부원장을 비롯해 부원장, 부원장보 등 총 13명의 임원이 사표를 낸 상태다. 이 중 서태종 전 수석부원장과 김수일 전 부원장 겸 금융소비자보호처장, 이병삼 전 부원장보 등의 사표가 수리됐다. 

최흥식 금감원장도 지난 9일 "이번에는 대폭 임원 인사가 있기 때문에 적격성 검사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면서도 "조만간 결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되는데, 최대한 빨리 임원 인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기자실에서 금감원 채용 프로세스의 공정성 확보 및 임직원 비위행위 근절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최근 수석부원장 후보에는 이해선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과 유광열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이 유력하게 거론됐다. 

금감원 노조는 지난 2일 성명서를 내고 관료 출신의 모피아 수석부원장이 임명돼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노조 관계자는 "관료 출신들이 수석부원장 자리에 항상 오다 보니 내부 관리보다는 자리 유지에 더 많은 신경을 썼던게 사실"이라면서 "그러다 보니 내부에서 각종 비리가 발생하는데도 이를 적발해내거나 관리하지 못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관료출신이 아닌 교수나 민간 출신 인사가 오기는 어렵다는 것이 금융권 안팎의 시각이다.

한 금융당국 관계자는 "금감원의 독립성은 인정하지만 현실적으로 수석부원장은 금융위와 자주 소통해야 하는 자리"라면서 "만약 이 자리에 교수나 민간 출신이 오게 되면 금융위와 소통하며 일하는 것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 관계자 역시 "사실 그간의 적폐를 청산한다는 차원에서는 모피아 출신 수석부원장을 임명하지 않는 것이 맞지만,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면서 "더욱이 내부 인사도 챙겨야 하는 자리인 만큼, 아예 외부에서 오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이형석 기자 leehs@

한편 부원장급 인사에도 속속 하마평이 등장하고 있다. 부원장 겸 금융소비자보호처장에는 김헌수 순천향대학교 교수 겸 보험학회장이 물망에 올랐다. 김 교수는 부산대학교를 졸업하고 조지아주립대학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금융감독원 자문위원과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현재는 금융위원회 옴부즈만으로 활동 중이다.

당초 금융소비자보호처장에 유력하게 거론됐던 최현자 서울대학교 교수는 교수직 임기가 10년 가까이 남아있어 부원장직으로 오는데 고심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부원장직으로 오기 위해서는 서울대에 사표를 내야 한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유력하게 거론됐던 최 교수가 3년의 부원장직을 역임하기 위해 10년 남은 교수직을 그만두기에는 부담스러울 수 있다"면서 "김헌수 교수는 이력을 봤을때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특히 보험 전문이기 때문에 소비자 보호 부문에서도 역할이 클 것"이라고 전했다.

은행담당, 시장담당 부원장에는 양현근 한국증권금융 부사장과 원승연 명지대 교수 등이 거론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부부 관람한 '긴긴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대학로에서 깜짝 공연 관람에 나서면서 목격담이 온라인을 뒤덮었다. 이와 함께 대통령이 직접 관람한 '긴긴밤'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김혜경 여사와 함께 대학로 한 극장을 방문해 뮤지컬을 관람했다. X(옛 트위터)에 실시간으로 퍼진 목격담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링크아트센터 드림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긴긴밤'을 관람하고 관객, 배우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8일 저녁 서울 대학로에서 창작 뮤지컬 '긴긴밤'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문화체육관광부 정책 '문화가 있는 날' 홍보차 대학로 뮤지컬 '긴긴밤'을 함께 관람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 내외가 이날 저녁 서울 대학로 링크아트센터드림에서 창작뮤지컬 '긴긴밤'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의 방문은 갑작스럽게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긴긴밤' 공연을 하는 배우들도 공연 당일 몇 시간 전에 알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긴긴밤'은 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동명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라이브러리컴퍼니가 창작 뮤지컬로 제작하며 무대화한 작품이다. 지난 2024년 초연을 올린 뒤, 2025년 앵콜 공연을 진행했으며 올해 재연이 공연 중이다. '긴긴밤'은 아프리카 코끼리 고아원에서 자라난 코뿔소 노든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온갖 산전수전을 겪으며 살아남은 노든은 생각지도 못한 상황을 겪으며 버려진 알에서 태어난 새끼 펭귄을 떠맡게 된다. 둘은 바다를 향해 함께 여정을 떠나지만 끝없이 펼쳐진 사막을 지나 바다에 닿는 것은 쉽지 않다. 노든은 펭귄에게 긴긴밤 어려웠던 시간들을 지나면서도 반짝이던 순간들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이 공연은 소품과 의상을 통해 배우들이 동물로 무대에서 연기하지만, 비유적인 표현으로 인간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가족과 연대, 상실과 회복, 모험과 성장을 담은 이 작품은 100% 눈물을 흘린다는 경고 아닌 경고가 있을 정도로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그린다는 후문이다. [사진=X 사용자(@gj46929236) 계정] '긴긴밤'을 관람한 대통령 내외 역시 눈물을 흘렸다는 후기도 전해진다. 한 X 사용자는 이 대통령에게 "재밌으셨냐"면서 눈물을 흘렸는지도 물어봤다며 대통령이 "재밌던데" 하면서 긍정했다는 후기를 남겼다. 심지어는 경호원도 눈물을 보였다는 후기도 나오면서 '긴긴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 대통령은 '긴긴밤' 관람에 앞서 대학로의 한 국밥 집을 찾은 것으로도 확인됐다. 공연을 보러 대학로에 자주 오가는 관객들은 이 대통령이 찾은 식당을 언급하며 매일같이 오가는 거리와 가게를 다녀갔다는 사실에 놀라고 즐거워하는 반응들을 SNS에 남겼다. 뮤지컬 '긴긴밤'은 현재 링크아트센터 드림에서 공연 중이며, 오는 29일까지 계속된다. 노든 역에 배우 홍우진, 강정우, 이형훈, 펭귄 역에 최주은, 설가은, 최은영, 임하윤, 앙가부/윔보 역에 박근식, 도유현, 치쿠 역에 유동훈, 이규학 등이 출연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19 10:05
사진
김소영 추가 피해 남성 3명 확인 [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 경찰이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3명에게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확인하고 검찰에 넘겼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소영을 특수상해 및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북부지검에 추가 송치했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경찰은 김소영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남성 3명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낸 결과 2명에게서 벤조디아제핀 등 이전 범행과 동일한 항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다만 김소영은 현재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1명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소영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이어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lahbj11@newspim.com 2026-03-19 14:0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