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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선글라스, 유전자가위, 바이오제작 보편화
타겟 광고 시대… 장기이식으로 시력 20.0 가능

[편집자] 이 기사는 11월 15일 오후 3시34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성수 기자] 지금부터 10년 후에는 세상이 어떻게 변해 있을까. 과학과 의료 기술이 발전해 사소한 일상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 예를 들어 안과에서 시력 교정을 받을 때 지금은 당연하게 여겨지던 기술의 한계가 미래에는 사라질지도 모른다. 

세계경제포럼(WEF)은 최근 홈페이지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2030년에 보급돼 있을 5가지 기술로 ▲라이트 필드 디스플레이 ▲유전자 가위(CRISPR) ▲바이오 제작(Biofacturing) ▲타겟 광고 ▲장기 이식을 지목했다.

◆ 선글라스로 VR 즐긴다… 유전자 가위 보편화

가상현실(VR)은 활용 범위가 넓기 때문에 미래에도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현재의 가상현실 헤드셋은 부피가 크고 쓰고 나면 주위 환경을 볼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사진=블룸버그>

이를 보완하기 위해 앞으로는 선글라스 모양으로 줄어든 가상현실 기기가 사용될 것이라고 WEF은 예상했다.

반려 동물과 같이 사는 사람들은 앞으로는 선택할 수 있는 동물의 가짓수가 늘어날 수도 있다. 미래에는 유전자 가위(CRISPR)를 통해 반려 동물의 종류도 늘어날 것이라고 WEF는 진단했다.

유전자 공학 기술이 발달하면 일반 가정에서는 크기가 일반 집고양이 만한 호랑이를 기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는 태아가 선천적으로 갖고 있는 유전적 결함을 사전에 제거할 수도 있으며, 더 좋은 유전자를 물려받게 할 수도 있게 된다. 다만 이로 인한 범죄 가능성 등이 새로운 문제로 나타날 수 있다.

◆ 기술로 고기 만든다… 고층빌딩·자동차도 찍어내

고기는 좋아하지만 살생은 하기 싫은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있다. 바이오제작(Biofacturing)이 보편화되면 동물을 죽이지 않고도 스테이크와 같은 고기를 만들어 낼 수 있게 된다.

이런 꿈 같은 상황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회사들이 이미 다수 있다. 비욘드 미트(Beyond Meat)나 멤피스 미트(Memphis Meats)와 같은 회사들은 자가생산 동물세포(self-producing animal cells)를 통해 고기를 만드는 초기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기술로 만든 고기를 섭취하는 방식이 보편화되면 대건(degan)이라는 용어도 나올 수 있다. 엄격한 채식주의자를 뜻하는 비건(vegan)이라는 용어를 본떠서 나온 신조어다. 

고기 뿐만 아니라 고층빌딩이나 자동차도 인간의 손을 거칠 필요 없이 특정한 '틀(frame)'을 통해 찍어내는 것도 가능해질 것이다.

◆ 모두가 타겟광고 대상…시력 20.0도 가능

모든 사람들은 언젠가는 타겟 광고의 대상이 될 수 있다. 현재 핸드폰이 맡고 있는 기능을 대체할 만한 통신 장비는 앞으로 무료거나 높은 보조금을 받고 저렴한 값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몰입형 광고(immersive advertising)를 피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WEF는 내다봤다.

사람과 사람은 통신 장비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많이 연결될 것이며, 이는 곧 광고주들이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줄 수 있는 통로를 많이 찾아내게 될 것임을 뜻한다. 건강 상태를 측정하는 기구 등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도구들을 활용해서 광고를 제공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장기 이식 규모도 증가할 전망이다. 지금은 라식 수술로 시력 2.0을 만들 수 있지만, 미래에는 눈에 적외선 줌 렌즈를 붙여 시력을 2.0이 아니라 20.0까지도 높일 수 있게 된다. 참고로 매의 시력은 4.0~5.0 수준으로 추정된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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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년만에 기준금리 0.25%P 인상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6일(현지시간) 3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올렸다.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도 함께 열어뒀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3.75~4.00%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표결은 12대 0 만장일치였다. 연준이 금리를 올린 것은 지난 2023년 7월 이후 처음이다. FOMC는 성명에서 "오늘의 정책 조치는 위원회의 2% 목표로 더 빠르게 돌아가는 것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물가가 목표치로 내려오는 데 더 오래 걸린다는 뜻이다. 이어 "위원회는 물가 안정을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 워시 "성장은 높고, 문제는 물가"…추가 인상 무게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경제 판단부터 정리했다. 그는 "최근 몇 주만 놓고 봐도 광범위하게 정의한 지표들이 경제가 실제로 강해졌음을 말해준다"며 "기저 성장세가 더 높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물가"라며 "물가 안정은 5년 반 넘게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최근 지표를 두고는 "6개월 기준으로든 12개월 기준으로든 3%를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는 항목이 여전히 너무 많다"고 말했다. 7월 동결 이후 무엇이 바뀌었느냐는 질문에는 세 가지를 들었다. 경제가 강해졌고, 올여름 물가 흐름이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으며, 지정학적 상황에 대한 판단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워시 의장은 "이 세 가지가 오늘의 확고한 만장일치 결정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9.17 mj72284@newspim.com 이날 연준은 추가 인상 여지도 열어뒀다. 워시 의장은 현재 금리가 긴축적이냐는 질문에 "금융 여건을 긴축적이라고 표현하기 어렵다고 말해 왔다"며 "지난 이틀간 회의 테이블에서 들어보니 동료들도 그렇게 표현하기를 어려워했다"고 답했다. 이번 인상에 대해서도 "완화를 한 단위 걷어낸 것"이라고만 규정했다. 연속 인상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답을 거부했다. 시장에 방향을 제시하지 않겠다는 새 방침을 지키겠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데이터 포인트는 노이즈가 많고, 데이터 포인트 의존은 위험한 집착"이라고 말했다. 물가를 잡기 위해 고용을 희생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실업률이 기본적으로 완전고용에 부합하는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동시장에 해를 끼쳐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함께 공개된 점도표에서는 위원 16명이 올해 안에 최소 한 차례 추가 인상을 예상했다. 6월에는 올해 두 차례 이상을 점친 위원이 6명에 그쳤다. 연말 기준금리 전망 중간값은 4.1%로 6월의 3.8%에서 올랐다. 2027년 중간값은 추가 인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8명은 현 수준보다 0.25%포인트 더 높은 금리를 선호했다. 워시 의장은 6월에 이어 이번에도 전망을 제출하지 않아 19명 중 18명의 점만 찍혔다. 금리를 올렸는데도 물가가 2%로 돌아가는 시점은 오히려 1년 밀려 2029년으로 제시됐다. 성명이 "더 빠른 복귀"를 말한 것과 어긋난다는 지적에 워시 의장은 "쉽게 정리하자면 그것은 내 전망이 아니다"라며 "동료 18명의 전망이고 나는 그것을 충실히 전달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LPL파이낸셜의 제프리 로치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경제전망 요약 전반에 매파적 색채가 깔려 있다"고 진단했다. ◆ 트럼프 압박엔 "우리 차선 지킨다" 이번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구와 정면으로 어긋난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무역 전쟁을 확대하겠다고 위협했고, 지난 13일에는 미국의 차입 비용이 세계에서 가장 낮아야 한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워시 의장은 연준 독립성에 대한 시험이라는 시각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대통령과의 대화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고, 나는 월가 뉴스레터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독립성은 양방향 도로"라며 "무역 정책과 재정 정책을 하는 이들도 자기 차선을 지키게 한다. 그래야 우리가 여기 서서 보이는 대로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은 기자회견을 거치며 방향을 틀었다. 발표 직후 오름세를 보였던 증시는 하락 전환했고, 연준 정책 기대를 반영하는 2년물 국채 금리는 큰 폭으로 올랐다. 페더레이티드헤르메스의 캐런 마나 채권 전략가는 "긴축 위험의 상당 부분은 이미 가격에 반영돼 있고 더 큰 신호는 연준이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보느냐 아니면 더 이어질 것의 시작으로 보느냐"라고 짚었다. mj72284@newspim.com 2026-09-17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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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접수 먹통' 250명 이상 구제 가능할까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실제 구제 대상 수험생이 25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구제 대상 수험생 규모를 묻자 "현재 저희가 파악한 것으로는 한 250명 정도 이상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당초 교육부는 장애가 발생한 시간대에 접속하거나 원서 작성을 진행한 기록 등을 토대로 구제 가능성이 있는 수험생을 최대 1200여 명으로 추산했다. 이후 별도로 구제 신청을 접수한 뒤 수험생별 접속 기록과 원서 작성 이력 등을 확인해 실제 장애로 원서접수를 완료하지 못했는지 심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구제 요건에 해당하는 수험생 규모가 당초 추산치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날부터 특별조사반을 가동해 장애 발생 원인뿐 아니라 원서접수 대행업체의 사전 대비와 사후 대응이 적절했는지까지 점검하기로 했다. 시스템 장애의 원인과 대응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기 위한 특별조사에도 들어갔다. 조사 대상에는 장애 발생 경위와 업체의 사전 점검 체계, 장애 발생 이후 조치뿐 아니라 원서접수 시스템의 운영 구조 전반이 포함될 예정이다. 최 장관은 특별조사반 구성에 대해 "전문성이 있는 분들을 전체적으로, 회계 담당까지 포함해서 구성해 철저하게 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jane94@newspim.com 2026-09-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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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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