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서희건설, 지진피해 한동대 학생들 '임시거처 안전점검'

기사입력 : 2017년11월21일 15:08

최종수정 : 2017년11월21일 15:08

시공한 기쁨의 교회를 찾아 안전점검

[뉴스핌=김지유 기자] 서희건설이 포항 지진현장에서 한동대학교 학생들의 임시거처로 사용 중인 교회에 대한 안점점검에 나섰다.

21일 서희건설에 따르면 김재일 포항사업소 사장과 직원들은 서희건설이 시공한 포항시 북구 양덕동 기쁨의 교회를 찾아 안전상태를 점검했다.

이 교회는 지진 피해를 입은 한동대 학생들의 임시거쳐로 제공되고 있다.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한동대 학생들이 안전 문제로 기숙사를 사용할 수 없게 되자 인근에 위치한 지역 교회에 대피하게 된 것이다.

이 교회도 외벽에 부착된 판넬이 떨어지는 피해가 있었지만 교회건물의 구조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진석 기쁨의교회 담임목사는 "이봉관 회장님께서 포항에 지진이 발생하자 마자 포항 사무소의 직원들을 급파해 주셔서 교회의 이곳 저곳을 둘러보고 안정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주변에 더욱 큰 피해를 입은 학생들과 주민들의 피난처로 섬기기 위해 서희건설의 지원 뿐만아니라 교인들 모두 함께 교회에 나와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지진 피해로 놀란 주민들을 위로하고 시공사로써 건물의 안전상태를 확인해 대피한 주민들에게 안정감을 심어주기 위해 봉사단을 꾸려 교회로 파견해 안전점검과 보수에 나섰다"고 말했다.

21일 서희건설에 따르면 김재일 포항사업소 사장과 직원들은 서희건설이 시공한 포항시 북구 양덕동 기쁨의 교회를 찾아 안전상태를 점검했다. <사진=서희건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